“강남 싼타페의 귀환?”…이번엔 전기로
2026 카이엔 일렉트릭 / 출처 : 포르쉐포르쉐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냈습니다.
전기차 시대의 흐름에 맞춰, 카이엔이 이제는 순수 전기 모델로 귀환합니다.
'강남 싼타페'의 전기차 귀환
한때 ‘강남 싼타페’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했던 포르쉐 카이엔이 전기 SUV로 돌아옵니다.
포르쉐코리아는 2026년 하반기, 카이엔 일렉트릭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속에서, 포르쉐가 내놓은 가장 상징적인 전동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2026 카이엔 일렉트릭 / 출처 : 포르쉐지금껏 없던 전기 SUV 성능
카이엔 일렉트릭의 최상위 트림인 '터보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1,139마력, 제로백 2.5초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대형 SUV이면서도 스포츠카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113kWh 배터리를 탑재해 단 10분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은 장거리 주행 불안을 완화시켜줍니다.
더 길어진 차체, 더 넓어진 공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카이엔 일렉트릭은 한층 더 길어진 차체를 갖추었습니다.
확장된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 공간이 넉넉해졌고, 실내는 진보된 디지털 환경으로 구성됐습니다.
2026 카이엔 일렉트릭 / 출처 : 포르쉐외장과 휠, 인테리어 선택지가 다양해진 것은 물론이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기능 개선도 지속됩니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디지털 키는 다수 사용자의 차량 공유까지 고려한 기능입니다.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기준 될까
카이엔 일렉트릭의 시작가는 1억 4,000만 원대입니다.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유지하는 포르쉐는 소비자 선택 폭도 넓됐습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전동화 흐름 속에서 포르쉐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형 SUV,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접점에서 과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