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조차 낯설었던 브랜드가 불과 1년 만에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제치고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한 '이 차', 바로 폴스타입니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아우디, BMW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제치고 국내 고급 수입 전기차 부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가 수입 전기차 가운데 6천만 원 이상 모델을 기준으로, '폴스타 4'는 2,611대가 팔려 아우디 Q4 e-트론, BMW i5를 앞질렀습니다.
놀라운 점은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 없이 오직 차량 상품성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것입니다.
브랜드 인지도에서 불리한 위치였던 만큼 더욱 놀라운 반전입니다.
폴스타 4의 가장 큰 무기는 독창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과감히 뒷유리를 없애고 디지털 룸미러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과 후방 시야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유려한 실루엣과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담은 외관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결과, '2025 올해의 차', '2025 올해의 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외형의 완성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성능에서도 폴스타 4는 인상적입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은 최고출력 272마력, 주행 가능 거리 511km로 일상 주행에 적합합니다.
듀얼모터 모델은 544마력의 강력한 출력으로 3.8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해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실용성도 뛰어납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26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536리터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15리터 용량의 전면 수납공간(프렁크)도 제공돼 실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폴스타는 4의 성공을 발판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대형 SUV 폴스타 3와 4도어 전기 GT 폴스타 5를 동시에 출시하며 제품군 확장에 나섭니다.
특히 폴스타 5는 독자 개발한 플랫폼(PPA)과 SK온의 112kWh 대형 배터리를 결합해 최고출력 884마력, 최대토크 1,015Nm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2초가 걸리며,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통한 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최근 폴스타는 "차량 완성도와 브랜드 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폴스타가 정의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의 기준이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