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긴장한 이유는…

by 위드카 뉴스
zeekr-8x-vs-hyundai-palisade-suv-1024x576.jpg 팰리세이드 / 출처 : 현대차

국내 대형 SUV 시장을 지켜오던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했습니다.


중국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Zeekr)의 신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8X’가 그 주인공입니다.


덩치도 성능도 대형 SUV 끝판왕




지커 8X는 볼보와 로터스를 소유한 지리(Geely) 그룹의 첨단 기술이 총집약된 하이엔드 SUV입니다.


전장 5,100mm, 휠베이스 3,069mm의 당당한 크기로, 곧 출시될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과 비슷한 체급을 자랑합니다.


실내 구성은 5인승 또는 6인승 선택이 가능해, 넉넉한 가족용 SUV를 찾는 수요층을 겨냥했습니다.


zeekr-8x-vs-hyundai-palisade-suv-1-1024x576.jpg 8X / 출처 : 지커



“800마력은 기본”…말문이 막히는 출력




지커 8X의 퍼포먼스는 웬만한 스포츠카를 압도합니다.


2.0리터 터보 엔진에 고성능 전기모터가 더해져 기본 출력이 800마력대, 고성능 모델의 경우 무려 1,300마력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6톤에 가까운 SUV가 이런 출력을 갖췄다면, 단순한 SUV의 기준을 벗어난 ‘괴물’입니다.


유지비 걱정 없는 1,400km 주행



지커 8X의 또 다른 강점은 배터리입니다.


일반 국산 PHEV가 약 13kWh 수준인 데 반해, 무려 55~70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모드로만 최대 328km까지 주행 가능합니다.


zeekr-8x-vs-hyundai-palisade-suv-2-1024x576.jpg 8X / 출처 : 지커



엔진과 함께 사용할 경우 총 주행거리는 무려 1,200~1,400k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퇴근은 전기로, 주말 여행은 하이브리드로…이런 효율성은 '사기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 시장 정조준한 ‘가성비 괴물’




지커 8X는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으며, 현재 인증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6,000만~8,000만 원 사이로 예상되는 가격대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과 정확히 겹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브랜드 신뢰성과 AS망을 선택할지, 또는 지커 8X의 압도적인 성능과 긴 주행거리, 수입차 감성을 선택할지는 각자의 몫입니다.


zeekr-8x-vs-hyundai-palisade-suv-3-1024x576.jpg 8X / 출처 : 지커



앞으로의 대형 SUV 시장 판도 변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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