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없으면 못 살아”…왜?

by 위드카 뉴스
imported-car-sales-surge-3-1024x576.jpg 출처 : 메르세데스 벤츠, 연합뉴스

경기 침체의 그늘 속에서도 수입차 시장은 예외였습니다.


특히 고급 브랜드 벤츠와 전기차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수입차 판매량, 사상 첫 2만 대 돌파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에서 신규 등록된 수입차 수는 2만960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1월 수입차 판매량이 2만 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비 위축 우려와는 달리 수입차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imported-car-sales-surge-7-e1770315950743.jpg BMW / 출처 : 연합뉴스



BMW와 벤츠, 여전히 '양대산맥'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MW가 6,270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5,121대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브랜드는 수입차 시장의 양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확고한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차량별 1위는 벤츠 E200…E클래스의 저력



차종별 판매량에서는 벤츠 E200이 1,207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BMW 520은 1,162대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벤츠 E클래스 전체로는 2,188대가 판매돼 수입차 중 유일하게 트림을 합쳐 2천 대를 넘겼습니다.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은 E클래스의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된 순간입니다.


imported-car-sales-surge-1.jpg E200 / 출처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하이브리드, 친환경차의 성장은 계속




이번 수입차 시장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도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하이브리드는 1만3,949대로 전체 판매량의 66%를 차지했고, 전기차는 4,430대로 21% 이상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97.6%나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전기차가 크게 성장한 배경으로는 빠른 전기차 보조금 확정,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테슬라(1,966대),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1,347대)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imported-car-sales-surge-5.jpg 친환경차 / 출처 : 연합뉴스



소비자들의 선택은 여전히 고급스럽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가족 위해 샀다더니”…이 SUV, 왜 아빠들 흔들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