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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카 뉴스 Aug 24. 2023

"많이 올랐네?” 현대차 신형 싼타페 3,546만부터

3가지 트림으로 구성, 하이브리드는 4031만원

현대 신형 싼타페

현대차는 14일에 신형 싼타페의 세부 사양 및 가격 정보를 발표했다. 이 차는 가솔린 2.5 터보 및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디젤 엔진의 경우 단종되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브리드 AWD의 풀옵션은 이전 모델 대비 487만원 인상되어 5545만원으로 가격이 설정됐다.


익스클루시브 트림

가장 기본적인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가격은 3546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4031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 신형 싼타페

차량의 변속기는 이전의 버튼식에서 컬럼 타입으로 업데이트되었고, 에어백도 추가되어 총 10개로 확장됐으며 ‘차로유지 보조(LFA)’ 버전2가 적용됐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탑재했고,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확대됐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도 지원된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에는 양방향 멀티콘솔이 추가됐고, 마이크로 에어필터와 애프터 블로우가 탑재된 공조기, C타입의 USB 포트,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MRF LED 헤드램프, 18인치 휠 & 타이어, 윈드 실드, 이전석 전동 시트, 1열 열선 통풍시트 등의 구성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프레스티지 트림

프레스티지 트림은 가격이 3794만원으로 290만원 상승했으며,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4279만원으로 347만원의 가격 인상을 기록했다.

현대 신형 싼타페

그러나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과 비교할 때, 일부 중복되는 옵션들을 고려하면 실제 인상 폭은 기본 모델에서 100만원, 하이브리드에서는 157만원이다.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비해 프레스티지 트림의 사양이 약간 개선됐다. LED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스타일로 업데이트 되었고, 이중 접합 차음 유리는 2열 도어까지 확장 적용했다.


계기판은 12.3인치로 확대되었으며,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연결되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발전했다.


추가적으로, 동승석에는 전동시트가 탑재됐고 2열에는 수동식 도어 커튼을 새로 추가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듀얼 시스템을 통해 동시에 두 대의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후진 시 주차를 도와주는 가이드 램프도 특징이다. 20인치 휠 & 타이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오디오 시스템은 크렐에서 보스로 업그레이드됐다.


캘리그래피 트림

캘리그래피, 최상위 트림의 가격은 4373만원으로 상승했으며, 하이브리드 버전은 4764만원에 판매된다.

현대 신형 싼타페

독특한 디자인 변경이 돋보이는 캘리그래피 트림은 21인치의 휠, 라디에이터 그릴, 인테이크 그릴 및 스키드 플레이트 등 외관의 세부사항에 집중했다.


또한,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로 장식되어 있으며, 스웨이드, 투톤가죽 스티어링 휠과 같은 내부 소재로 클래식함을 더했다. 기능면에서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 트림에는 특별한 옵션도 포함되는데 디지털 센터 미러, 나파가죽 시트, UV-C 살균 멀티트레이 및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18인치 휠에 고정되어 있으며, 보다 큰 휠은 제공되지 않는다. 휠이 크면 연비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친환경차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정한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모델에서는 HTRAC시스템을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가능은 한데, HTRAC을 추가하면 친환경차 연비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런 이유로, AWD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는 20인치 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풀옵션 5545만원

풀옵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빌트인 캠 2(45만원), 6인승(104만원), 7인승(69만원) 및 라이프스타일 패키지(49만원)의 선택이 가능하다.


참고로 라이프스타일에는 LED 도어스팟 램프와 LED 테일게이트 램프가 포함되어 있다.

현대 신형 싼타페

가솔린 캘리그래피 모델의 경우, 기본 옵션들과 함께 듀얼 와이드 선루프(89만원), 현대 스마트 센스(79만원),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64만원),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2(79만원), AWD HTRAC(223만원) 등을 추가하면, 총 합계는 5105만원으로, 이전보다 471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2WD 버전이 5273만원, AWD 버전은 5545만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들은 각각 기존 대비 443만원과 487만원이 인상됐다.


현재 신형 싼타페의 환경부 인증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만약 친환경차로 인증을 받게 된다면 2WD 모델은 세제 혜택으로 143만원을 절감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AWD 버전은 이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5545만원으로 유지된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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