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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카 뉴스 Aug 31. 2023

"이 정도 인기였어?" 영국 시장 내 기아 모닝의 활약

기아자동차 모닝, 영국에서 누적 25만 대 판매

기아의 경차 ‘모닝’ (해외명: 피칸토)이 영국에서 2004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19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적 판매량 25만 대를 넘어선 것이다.


영국에서 '모닝'은 가장 작은 차량 분류에 속한다. 이 비교적 작은 시장에서도, 기아는 1세대부터 최근까지 3세대를 출시하여 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영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로, 다수의 현지 언론은 '모닝'을 가성비 좋은 차로 평가했고, 이는 2011년에 2세대로 업데이트될 때까지 1세대 모델이 총 83,000대 판매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Kia Picanto GT-line/출처-WHICHCAR

2세대 '모닝'은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의 대표적인 '타이거 노즈 그릴'과 카파 엔진을 새롭게 도입, 이로써 연비와 성능이 더욱 개선되었다.


게다가, 11가지 이상의 다양한 구성 옵션을 제공해 영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필요를 만족시키며 총 82,000대 이상을 판매하였다.


영국 젊은 층에 인기를 끈 기아 모닝 3세대

2017년에 영국 시장에 등장한 3세대 기아 모닝은 ‘GT-Line’ 트림을 추가하여 외관을 더욱 화려하고 강렬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이 차는 1.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결합하여 99마력의 출력을 뽐내는데, 이 특징 덕분에 영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동급 세그먼트 중 두각을 나타냈다.


지금까지 3세대 모닝의 판매량은 약 84,000대에 이르며, 1세대부터 현재까지의 총 판매량은 251,104대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에서 251,104대째로 팔린 모닝 모델은 실버 컬러로, 1.0리터 3기통 엔진과 5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

Kia Picanto GT-line/출처-WHICHCAR

내년 초에는 최근 국내에서 데뷔한 3세대 모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영국 시장에도 런칭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7월 이후 영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기아의 소형 SUV '니로'는 이미 100,000대 이상을 판매하여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니로'의 성공은 주로 그 다양한 친환경 버전—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2019년에 출시된 전기차 모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자체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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