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뜯어고친 푸조 e208, 디자인도 미쳤다
최고 156마력 전륜 구동 방식, 11월 글로벌 시장 전격 출시
출처 – 푸조 / 푸조 e208 2023푸조의 입문형 전기차, e208의 개선된 모델이 한국 시장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차량은 연비가 뛰어나기로 소문난 모델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미 환경부의 배출 가스 및 소음에 관한 인증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에 착수하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e208은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현저히 개선되었다.
출처 – 푸조 / 푸조 e208 2023신형 e208은 배터리 용량이 54.3kWh로, 기존 모델에 비해 4kWh 이상 증가했다.
PSA 그룹의 e-CMP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져, 100kW급 급속 충전과 3.2~7.4kW의 완속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급속 충전 시 배터리를 20%에서 80%까지 단 25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다.
출처 – 푸조 / 푸조 e208 2023복합 상온 기준으로 325km(도심에서는 348km, 고속도로에서는 296km)를 달릴 수 있고, 추운 환경에서도 281km(도심에서는 264km, 고속도로에서는 30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모델의 280km 주행거리보다 향상된 수치이다.
더욱이 이 전기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QA, EQB,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미니쿠퍼 일렉트릭 등 다른 경쟁 차량들과 비교해도 주행 성능 면에서 우수하다.
최고 출력 156마력 전륜 구동 방식
출처 – 푸조 / 푸조 e208 2023신형 e208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 차량은 푸조의 전통적인 ‘펠린 룩’을 강조하면서도, 동적이고 슬림한 차체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과, 푸조의 상징과도 같은 사자 발톱을 연상시키는 3개의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반면 후면부는 세로형 테일램프에서 가로형으로 변화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성능 측면에서 살펴보면, 신형 e208은 싱글 모터를 사용하는 전륜 구동 방식으로, 최고출력은 156마력이며 최대토크는 26.5kgm에 이른다.
출처 – 푸조 / 푸조 e208 2023이는 이전 모델 대비 20마력 증가한 수치로, 보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상위 트림 208GT, 고급스런 앰비언트 라이트
특별히 상위 모델인 208 GT에는 3D 디스플레이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레이아웃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GT 트림을 선택하면,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8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주행 모드에 따라 그 색상이 바뀌어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출처 – 푸조 / 푸조 e208 2023새롭게 단장한 ‘뉴 208’은 오는 1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한다.
현재 e208 모델의 출고가는 4900만원이지만, 제조사의 할인 600만원과 국가 및 지방 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적용하면 최종 구매 가격이 2천만원 후반에서 3천만원 초반대로 저렴해진다.
개선된 부분 변경모델의 정확한 출고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현행 모델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