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인기 오프로드의 새로운 변화에 모두가 주목했다
스텔란티스 그룹, UAW 단체 협약 합의
지프 랭글러 (출처-지프)지프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차량인 랭글러가 차세대 모델부터 전기차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스텔란티스 그룹과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단체 협약에 합의함에 따라, 스텔란티스가 운영하는 지프 브랜드를 포함한 여러 브랜드의 미국 내 생산 계획과 전략에 대한 세부 사항이 밝혀졌다.
스텔란티스는 지프 브랜드 외에도 닷지, 램, 그리고 크라이슬러 등의 브랜드를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UAW와의 협약에 합의했다.
지프 랭글러 (출처-지프)스텔란티스 그룹과 전미자동차노조(UAW) 간의 최근 합의안에는 여러 인기 SUV 모델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스텔란티스의 일부 모델들의 전기화에 관한 세부 내용도 공개됐다.
지프 랭글러 전기 오프로더, J70 2028년 공개 예정
지프 랭글러 (출처-지프)현재 지프 랭글러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JL 랭글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프 모델로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이 하이브리드 모델의 생산은 2028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생산 중인 JL 랭글러의 생산 종료 이후에 출시될 차세대 랭글러 전기 오프로더는 2028년에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모델은 J70 랭글러로 두 가지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프의 다른 인기 SUV 모델인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에 대한 계획도 밝혀졌다. 2025년에는 이 두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연료 엔진을 범위 확장기로 사용하는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된다.
지프 왜고니어 & 그랜드 왜고니어 (출처-지프)또한,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의 완전 전동화 트림은 그로부터 2년 후인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차세대 모델이나 2028년 이후의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단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프의 럭셔리 SUV, 그랜드 체로키에 대한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2열 시트 모델의 생산은 2027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3열 시트 모델의 생산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출처-지프)또한, 그랜드 체로키의 부분변경 모델은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부분변경은 기존 모델의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기술을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전기차 모델은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