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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카 뉴스 Dec 01. 2023

"럭셔리함에 빠져든다" 세상에 없던 대형 SUV 등장

루시드 대형 전기 SUV 그래비티 공개

루시드 그래비티 (출처-루시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가 최근 대형 SUV 모델인 ‘그래비티(Gravity)‘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루시드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모델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루시드가 최근 공개한 그래비티 SUV는 3열 시트를 갖추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최대 708km의 뛰어난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아직까지 그래비티의 세부 사항 및 출력과 토크 사양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차량은 차세대 전기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 3.5초 만에 시속 60마일(약 96km/h)에 도달할 수 있는 놀라운 가속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 그래비티 (출처-루시드)

또한, 이 차량은 최대 2,722kg의 견인력과 680kg의 화물 적재 능력을 제공하여, 높은 수준의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루시드 그래비티, 900V 고속 충전을 통해 15분 만에 최대 322km 주행 가능

루시드 그래비티 (출처-루시드)

그래비티는 1회 완충 시 EPA 기준으로 최대 70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 SUV 중에서도 뛰어난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900V의 고전압 시스템을 통해 단 15분 충전으로 최대 32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루시드 그래비티는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이 차량의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무려 3,170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2열 승객을 위해 제공되는 호화로운 슬라이딩 시트와 장착된 테이블은 업무용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차량 내에서의 다용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루시드 그래비티 (출처-루시드)

또한, 34인치의 곡면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루시드 그래비티는 큰 차체와 무거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서스펜션을 통해 매우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자가 차량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운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지형에 자동으로 적응하는 ‘무중력 모드’도 탑재되어,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루시드 제품담당 에릭 바흐 수석 부사장은 “루시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철학은 항상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우선시해 왔다”며 “그라비티는 고객에게 더 많은 공간, 더 많은 유틸리티, 더 많은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과도한 배터리 셀이나 비용, 불필요한 중량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루시드 그래비티 (출처-루시드)

한편, 주행거리가 700km에 달하는 루시드 그래비티는 내년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가격은 8만달러(한화 약 1억 450만 원) 미만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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