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성폭행 혐의 부인한 유아인, 그가 타는 특별한 자동차는?
배우 유아인이 동성 성폭행 혐의로 주목받으면서 그가 과거 공개한 차량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사 강간 혐의로 유아인을 입건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해 유아인 측은 즉각 부인했다. 고소인 A씨(30)는 지난 14일 용산구 한 단독주택에서 유아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5일 고소인을 조사했으며,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경찰은 아직 유아인을 소환하지 않았고,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후 소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유아인이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했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과거 테슬라 모델 X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21년 1월 7일 인스타그램에 “잘 가라 X.. 최선을 다했어..! 오해 마세요 단순 타이어 펑크임. 죽음의 문턱에서 X 그가 날 살렸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유아인의 테슬라 모델 X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여러 차례 공개되었다. 장보러 가는 과정에서 검은색 테슬라 모델 X가 등장했으며, 팔콘 윙 도어가 열리자 동료들은 “배트맨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테슬라 X 모델은 테슬라의 주력 전기 SUV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로, 테슬라 X는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거듭해 왔다.
유아인의 테슬라 모델 X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팔콘 윙’ 도어이다.
이 도어는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며,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한다.
실내는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최대 7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7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SUV 모델로서 2.3톤의 견인력과 2,614리터의 적재 용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파노라마 윈드실드와 17인치 터치스크린 등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랑한다.
모델 X의 가격은 약 1억 4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옵션 추가 시 1억 후반대로 상승한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 목적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다른 사람 명의로 44회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4일 유아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