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건물주' 가수 비, 자동차는 특별하다?
1000억 건물주이지만 소박한 자동차의 정체
가수 비, 김태희 – 벤츠 스프린터 / 출처 : 쿠팡, 세화자동차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자신의 부동산 재테크 비결을 언급한 가운데, 그의 자동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명 ‘1000억 건물주’라는 타이틀이 붙은 가수 비. 2017년 김태희와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지난 2021년 강남역 인근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한 후 지난 1월에는 비의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법인으로 압구정에 158억이 넘는 건물을 추가 매입했다.
지난 2일 비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과 관련해 뉴스1과 인터뷰를 나눴다.
그는 부동산 재테크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요즘 무대 때문에 (부동산에 대해는) 잘 모르겠다”라며 “아버님이 거의 해주신다”라고 답했다.
가수 비 / 출처 : 뉴스1하지만 유튜브 촬영이 많은 정지훈 또한 평상시 다니는 동네 마다 “이 동네가 요즘 ‘힙’하다” 정도는 살펴본다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 김태희의 남편이자 두 딸의 아버지인 비이지만 처음부터 김태희의 마음을 연 것은 아니었다.
초창기 비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김태희는 마음이 닫힌 상태였는데, 이로인해 비는 만남 초창기 김태희에게 고백했다가 수차례 차였다.
과거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 출연한 비는 노홍철과 이하늬와의 여행 도중 김태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둘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가수 비, 노홍철 / 출처 : 노홍철 SNS그는 “10년 전 광고 찍을 때 처음 만났다. 보통 스타일리스트가 옆에서 양말을 신겨 주는데 (김태희는) 자기가 무릎 꿇고 앉아서 혼자 신었다”라며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아, 이 여자다’ 싶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하늬가 “그때부터 그럼 오빠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냐”라고 묻자 비는 “다가갔는데 내가 5번 차였다. 하도 차여서 반창고도 계속 붙이다가 빨간약도 발랐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비는 결혼 전 김태희에게 일방적으로 고백을 했는데, 대차게 차였던 것이었다.
그는 “내 이미지에 대해 굉장히 날라리처럼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나와 누군가에 대해 수없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당시 ‘이건 맞고 이건 틀리다’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라며 김태희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던 모습을 회상했다.
그렇게 김태희의 마음을 돌린 비는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으며 가장으로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유튜버로서 활동중인 정지훈, 그가 타는 특별한 자동차
벤츠 스프린터 / 출처 : 벤츠최근 유튜브 활동도 활발하게 하는 그는 전국 팔도를 다니기 위해 자신만의 특별한 차량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차량은 정지훈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로 해당 차량은 르노의 마스터와 더불어 넓은 실내로 유명한 LCV차량이다.
2세대 전기형 모델로 알려진 정지훈의 업무용 차량은 유로코치 모델 비즈니스 트림이 길이 5,926mm, 너비 1,993mm, 높이 2,340mm, 휠베이스 3,665mm의 넓은 크기로 장거리 업무를 다닐 때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크기이다.
파워트레인은 3.0L V6 디젤엔진과 더불어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최고 출력 190마력에 최대 토크44.9kg.m 성능을 갖추고 있다.
벤츠 스프린터 / 출처 : 벤츠정지훈이 타는 벤츠 스프린터의 경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름 아닌 실내 디자인이다. 넓은 실내가 매우 쾌적한 분위기를 나타내며 시트 배치 또한 자유롭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 효율성 또한 높다.
정지훈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당 차량의 실내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모습을 살펴보면 커다란 TV가 설치되어 있으며, 미니바 공간과 또한 설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지훈이 타는 2세대 스프린터의 경우 유로코치 트림 기본형은 8,987만 원부터 가격이 시작되며, 한 차원 더 높은 트림인 VIP트림의 경우 1억 6,940만 원까지 가격대가 올라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