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그의 자동차 정체는 과연?
편안하고도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드는 박나래는 현재 여성 코미디언 중에서도 톱의 자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을 보여주는 박나래의 과거 사연이 전해지면서 박나래가 운전하는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였다.
학창 시절부터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재주가 뛰어났다는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박나래는 대세 코미디언을 넘어 거물급 연예인으로 성장했다.
이후 방송연예대상 등을 수상하며 승승장구 중인 박나래지만, 그에게도 고달픈 무명 시절이 있었다.
코미디언으로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절, 박나래는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출연료는 매번 다를 수밖에 없고 들어오는 시기도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늘 불안했다는 박나래.
지난 5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박나래는 “한 번은 친구들과 약속을 나갔는데도 돈이 안 들어왔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친구들 몰래 화장실에 숨어 조용히 계좌의 잔액을 확인했지만 고작 325원만이 남아있었다는 박나래의 사연은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나래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박나래가 보유한 자동차는 무엇인지에 사람들의 궁금증이 쏠렸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이태원동의 주택을 약 55억 원에 낙찰받았다고 전해졌다.
그리고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3년이 지난 지금, 주택의 가치는 약 70억 원 정도로 박나래는 매입 3년 만에 약 15억 원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최고의 코미디언이 된 박나래의 자동차는 바로 미니의 클럽맨이다.
영국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에서 2010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클럽맨은 준중형 SUV 모델로, 귀여운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외부 디자인은 컴팩트하고 이름처럼 작아 보이지만, 넓은 공간감을 주는 실내 덕분에 비좁게 느껴지지 않는다.
박나래가 선택했다는 클럽맨 클래식 플러스 라이트는 전장 4265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 휠베이스 2670mm의 사이즈다.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스플릿 도어 형태의 트렁크로 포인트를 강조했다.
직렬 3기통 밸브트로닉 트윈파워 트윈 터보를 탑재해 복합 연비는 11.5km/l 수준이다.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클럽맨 클래식 플러스 라이트의 국내 가격은 약 4140만 원부터 시작되며, 다기능 디스플레이, LED 헤드라이트 등의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