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인테리어" 기아 EV5의 놀라운 내부 디자인
기아차 2030년 까지 전기차 생산 430만대 목표
기아는 2030년까지 연간 430만 대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말 순수 전기 SUV EV5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430만 대의 완성차중 55%에 달하는 238만 대를 전기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EV5 콘셉트또한 2027년까지 기아차가 판매하는 차량 중 37%에 달하는 약 160만 대는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며, 2027년까지 15개 이상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2023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8%에 해당하는 25만 8,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EV5 콘셉트기아차에서 가장 최근 출시된 전기차는 준대형 SUV인 기아 EV9이며, 3분기에는 한국 전용으로 생산된 레이 EV의 새로운 버전이 후속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V9을 축소시켜 놓은 듯한 기아 EV5의 놀라운 디자인
기아의 올해 출시될 신차 모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모델은 준중형 SUV인 기아 EV5로 기아차는 생산 준비가 완료된 EV5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4분기에 중국에서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EV5 콘셉트지난 3월 기아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EV5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마치 EV9을 축소시켜 놓은 듯한 모습에서 양산형 EV9 콘셉트카와 매우 유사한 느낌을 받았으며, 이에 도로 주행용 EV5는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아자동차 EV5 콘셉트기아가 올해 출시하는 마지막 신차는 차세대 리오가 될 것이다. 또한, 2023년 까지 기존 5개 모델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출시하는 모든 전기차에 GT 성능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EV5 콘셉트기아차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목표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기아차는 올해 EV9에 레벨 3 고속도로 주행 파일럿(HPD) 시스템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한다.
또한, 2024년까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여 특정 조건에서 부분적인 아이오프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HPD2라고 불리는 더 발전된 버전의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EV5 콘셉트기아차의 송호성 대표이사는 "2021년 사명, 로고, 제품, 디자인, 기업 전략을 포함하여 회사가 전면적인 변화를 겪었다"며 "그 결과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되어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EV5 콘셉트계속해서 그는 "기아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 EV5 콘셉트한편, 기아차는 유럽, 중국, 인도, 그리고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밝혔으며, 내년부터는 미국 생산이 시작되어 인플레이션 감소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