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역대 가장 작은 크로스오버 EX30 출시 예정
볼보는 곧 출시될 역대 가장 작은 크기의 전기 크로스오버인 새로운 신제품 EX30에 대한 소식을 공개했다.
EX30은 공식적인 데뷔 일정을 6월 7일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최근 유출된 특허 이미지를 통해 EX30의 디자인을 다양한 각도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EX30의 특허 이미지는 자동차 스파이 사진이나 티저 및 루머 등을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 페이지인 Cochespias forum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적어도 전면부 디자인 만큼은 EX90과 비슷한 모습이다.
헤드라이트의 모양과 닫힌 페시아는 EX30과 매우 유사하게 보이지만, 더 작은 크로스오버의 측면 프로파일은 더 경사진 루프 라인과 더 두꺼운 C 필러로 되어 있어 자세히 보면 매우 다른 모습이다.
테일라이트의 모양도 거의 동일하지만, EX30에는 두 전기 제품 간의 리어 페시아를 구분하는 추가적인 디자인 요소가 있다.
더불어 유출된 이미지가 컬러화 되어 있지 않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지만, 테일라이트를 연결하는 스트립이 LED인 것으로 보인다.
비공식 정보에 따르면 EX30은 중국의 다국적 자동차 제조 업체 Geely이 개발한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 S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곧 출시될 폴스타의 소형 EV 크로스오버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더불어 독일 다임러 AG와 스위스 스와치 그룹이 합작으로 설립한 자동차 브랜드 스마트의 순수 전기자동차 모델인 스마트 #1에도 동일한 플랫폼이 적용된다.
또한, EX30의 기본 모델은 후륜 구동이며,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 된 사륜 구동 버전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볼보의 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EX30은 기존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 보다는 한단계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
한편, 볼보의 새로운 소형 전기 SUV EX30은 6월 7일에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볼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티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시장에서는 같은 날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