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영어공부 14일차 3/17 (3/4시작)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 (1시간 40분)

by 슬로우 러너

분명한 목적

11년 전으로 기억한다. 집 근처 헬스장에 등록하였을 때, 트레이너가 OT를 하면서 장비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그때, 트레이너가 나에게 어떤 목적으로 운동을 하려고 하는지 물어보았다.

"왜 운동을 하세요?"


별로 고민해 보지 않았던 질문이었다. 그냥 건강해지고, 근육도 좀 생기면 좋고, 체력도 키우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왜 운동을 하려고 하는지 구체적인 이유나 목적이 없었다. 기초 체력이 약해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마음에 헬스장에 찾아갔다.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에 갈 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운동의 방향과 강도가 결정된다. 살을 빼기 위한 것인지,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것인지, 몸매를 다듬기 위한 것인지, 운동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인지, 여름 휴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인지 등에 따라서 운동이 달라지게 된다. 분명한 목적 없이 헬스장에 갔던 나는 별 생각이 없었다.

'그냥 하는거지 뭐...'


내가 지금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혹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캐나다에서 생활한지 8년이 되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영어를 거의 안하고 한국 이민자들과만 소통을 하며 일하거나 아니면 이민 2세들을 상대로 영어를 제대로 해야한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이민 1세대 한국사람들을 주로 상대하며 일을 하고 있다. 지금 삶에 만족하지만 이렇게 안주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도약을 하려면 영어 성적이 필요하다. 현재는 셀핍을 준비하고 있다. 셀핍 9점을 받아야 한다. 내가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는 캐나다에 살면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지 않고, 내 영역을 넓히고 도약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오늘도 멈추지 않고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가고 있다.


3월 목표: 30시간 (공부 시간: 10시간 10분, 남은 시간: 19시간 50분)

스크린샷 2025-03-18 오후 4.07.41.png 남은 14일 동안 매일 1시간 25분 영어 공부를 해야 3월 목표 30시간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늘 영어 공부시간: 1시간 40분


Speaking (1시간 40분)

Speak App 패턴으로 말하기 Unit 29


1. I am scared of heights.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I am scared of spiders. (나는 거미를 무서워 해.)

He's scared of the dark. (그는 어두움을 무서워 해.)

They're scared of the water. (그들은 물을 무서워 해.)


2. I'm terrified at the thought of bungee jumping. (나는 번지점프 하는 생각만 해도 두려워.)

I'm terrified at the thought of losing my wallet. (나는 지갑을 잃어버리는 생각만 해도 떨려.)

I'm terrified at the thought of being late to work. (나는 회사에 지각하는 생각만 해도 떨려.)


3. I want to overcome my fear of heights. (나는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싶어.)

I want to overcome my fear of spiders. (나는 거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어.)

I want to overcome my fear of the water. (나는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어.)

I want to overcome my fear of speaking English. (나는 영어 스피킹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어.)


Listening


Reading


Writin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영어공부 13일차 3/16 (3/4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