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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거치니 Jun 29. 2024

오늘 자랑 할 일

딸둥이들 상 받다.

우리 딸들의 저작권이 있기에 사진을 못올리게 한다. -_-;;;


2024-06-29

오늘 딸둥이들이 상장을 받고 왔다. 너무 기뼜다. 자랑하고 싶었는데 막상 할려니 가족들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재능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얼마 전 6/6일 현충일 기념 `사생대회`에서 그린 그림이 뽑혔다. 너무 신기했다. 상장을 받으러 `김해시청`에서 불렀다.


"아빠 너무 떨려"

하더니 씩씩하게 나가서 상장을 잘 받고, 사진도 웃는 모습으로 잘 찍고 왔다. 오랜만에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나도 흐믓했다.

맨날 회사 마치고 늦게 오며, 아이들과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그 시간들을 볼 줄 몰라 흘려만 보냈더니 아이들이 너무나도 금새 자라 있었다. 이렇게 빠르게 크는지 몰랐다.


생각보다 너무 잘 자라준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그리고 `시`에서 주는 상도 받고

참고로 우이 아이들은 딸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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