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by 설다람

'남富럽지 않게, 나 富끄럽지 않게' 원고를 마무리하고, 출판사에 투고했다.

소식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기댄 출판사로부터도 거절당했으니,

서둘러 다른 일을 알아보아야 한다.


살기 위해서

부업이 필요하다.


이제 부업이 아니라, 두 번째 생존 수단이라 해야 하지 않나 싶다.

사회는 하나의 직업으로 버티기엔, 가혹하다.


살아있다는 사실이 두려운 만큼

노년에 대한 두려움도 크다.


죽어도 서럽지는 말아야지.


남富럽지 않게 나 富끄럽지 않게.


'웹소설은 스낵 컬처라, 독자들은 현실과 다른 카타르시스를 원해요. 그런데 보내주신 작품은 독자들이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을 보여주고 있어, 부적절합니다.'


작품이 부족해서라는 말을 이렇게 곱게 해 주시는 담당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모쪼록 다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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