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테 두른 여자
그냥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가지고 무턱대고 만들어 보기로 했다. 항상 그렇게 했듯이 해보지 않으면 되지 않으니 정보를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다. 서양과학과 동양 과학에서 찾아보니 증명된 이야기들이 나와 있었다. (#10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 참조) 그래서 더욱더 확인을 하고자 국내외 논문들부터 시작하여, 특허 사이트에 내가 생각했던 것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는지?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 모습들을 하나씩 찾아서 모두 읽어 보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가장 중요한 제품의 형태를 잡는 것을 구상 하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사용을 할 때 이것 때문에 따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평소에 입고 있는 속옷에 이것을 추가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평소에 사용하는 것을 그대로 유지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착용이 되는 부위는 곡선이 필요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어야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렇게 해서 속옷 안에 그대로 담기 위해 만들어보기 시작하였고, 시행착오를 거쳐 단순한 모습으로 시작하여, 실제 착용했을 때 걷어 내야 할 것들, 밀착하였을 때 느껴지는 것들 등 머릿속에는 이것 이외 생각할 겨를 없이 만들어 보았다. 이내 투박한 모습은 고급스러운 귀금속 팔찌와 같은 느낌처럼 변하고 속옷과 함께 연결되어 완성이 된 모습은 언제든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속옷으로 탄생하였다. 이제 내 아내에게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빨리 전해 주고 싶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속옷을 그냥 줄 수 없으니, 집에 가기 전에 포장상자를 하나 구입하여, 그 안에 만들어진 속옷을 이쁘게 접어 넣어 종이가방에 담았다. 입어 보고 어떤 이야기를 할지 정말 궁금함에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집에 도착하여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아내에게 선물 상자를 내밀었고 너무나 환한 미소로 가방을 받아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아내가 내게 다가와 "정말 신기하다" 라며, "어떻게 계속 팬티가 젖어 있지 않고 뽀쏭뽀송한거야?" , "냄새도 나지 않아?!"라고 물으며, 자랑스럽게 심지어 며칠 동안 갈아입지 않고 있다고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확실한 효과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 기능이 맞는지 우선 정확한 판단이 있어야 했다. 그 판단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소견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였다.
시험연구소에서는 보다 확실한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여 전화를 하였다. 상황설명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전화기를 붙잡고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처음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하고 확실하게 해야 하기에 모두 필요한 일들이었다.
시험검사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형태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양의 원재료를 전달하여 검사를 의뢰하였다. 각각 연구소에서는 검사를 할 수 있는 영역이 있었고, 겹치더라도 크로스 체크도 필요하기에 3곳을 통하여 확인을 하기로 하였다.
필수 적인 사항으로 균들이 계속 살지 못하고 억제되어 소멸이 되는지에 대한 확인과 암모니아 냄새로부터 탈취가 제대로 이루어져 냄새가 더 이상 나지 않는지 그리고 음이온 및 원적외선이 방출이 되어 뽀송함을 유지시키고 균 재생을 더 이상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알고 싶었다.
(아래와 같이 각 검사소에 의뢰하여 확인하였다.)
한국의류시험연구소에서는 항균 검사
한국원적외선 협회에서는 탈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소에서는 음이온 방출 / 원적외선 방사
시험검사가 나오고 제품에 대한 확신이 더욱더 들었다!! 확실한 결과였다!!
이제는 착용을 하여 실제 어떤지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너무나 궁금하여 제일 먼저 테스트를 해주었던 아내의 추천으로 몇 명 더 확인을 하였다. 옆에서 계속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실제로 병원을 다니기도 하고, 계속 관리를 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황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이라 생각되었다.
writer. Park Min Soo
드비샤 질염 방광염 칸디다 세균성 속옷 팬티 여성 감기
#image lincense by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