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같은 균의 다른 모습

질염 너는 누구

by FEMCARE DEBISHA

너무나 흔한 증상이기도 하지만, 균이 가지고 있는 증상은 너무나 비슷하게 병명으로 나오는 것 같다.


그럼 앞서 나왔던 균들을 다시 생각해보자.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이제는 한 번쯤 들어 봤을 만한 균의 이름 들이다. 그리고 그 외 다양 한 균이 검출이 되기도 하며 이런 균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며, 활동한다면 균을 통해 어떻게 사람들에게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prateek-katyal-DnhTymxDS3E-unsplash.jpg


방광염


주요 균 : 대장균(80%), 그 외 포도상구균, 장구균, 협막 간균, 변형균 등


원인 : 해부학적인 요소에 의해 특히 여성에게 잘 걸린다.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세균이 침입을 하여, 감염이 되며,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이나 물(수분)을 잘 섭취하지 않는 습관으로부터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 : 하루 8번 이상 통증이 동반된 소변, 참기 힘든 요의, 요실금이 나타나며, 악취가 발생이 된다.


예방 : 적당량의 수분 섭취는 체내의 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방광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부부관계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질염방광염원인 세균들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질염이 아니더라도 방광염이 걸려 있거나, 방광염이 아니더라도 질염에 걸려 있거나 질염과 방광염 둘 다 발병할 때도 있으니, 원인 세균을 신경을 쓰며 관리를 하여야 한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참조

#건강소식 (2006) : 방광염, 그레이스병원 황경진 참조



axel-ruffini-4JBeeJqldBI-unsplash.jpg


위축성 질염


원인 : 갱년기와 폐경기를 거치면서 난소가 점차 기능을 상실하고,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결핍이 주원인이 된다. 생리 환경 변화가 일어나, 질 점막이 얇아지고, 건조 증상도 나타나 세균 감염을 막아주던 방어작용도 사라져 세균에 쉽게 감염된다.


증상 : 황색 분비물이 나오며, 냄새, 통증, 가려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합병증으로 골반 내 기관에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부부관계 시 통증, 출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예방 : 근본적으로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긴 질염이므로, 국소적인 여성 호르몬 연고나 질정을 사용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원인균의 발육 억제소멸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유익균(락토바실러스) 증식과 활동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에스트로겐 요법을 장기간 시행하였을 때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중지하였을 때 증상 개선에 대한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 등은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참조

#대한 한방부인과 학회지(2019):위축성 질염에 대한 한약 투약의 효과 참조



sasun-bughdaryan-xWlsYJU4ynE-unsplash.jpg


골반염


주요 균 : 임질균, 클라미디아 균, 혐기성균, 연쇄구균 등


원인 : 자궁, 난관, 난소 등 인접 조직 등을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며, 대부분의 경우 하부 성기에 침입한 각종 세균들이 상향 이동하여 발생이 되는 속발성 질환으로 여성들에게 불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 : 골반 부위의 골반통 통증발열이 나며, 질 분비물증가되고, 다량의 질 출혈이 발생이 된다. 그 외 하복통, 오한, 배뇨 시 불편감 등 비뇨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골반염을 염두하여야 한다. 성관계 중 통증이 발생이 되며, 피로감 등이 있다. 간혹 골반염이 있더라도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예방 : 골반 염증성 질환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므로 성관계 시 관리를 하여야 하며, 콘돔을 사용할 경우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게 되면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콘돔을 사용함으로 써 각종 성병 관련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여성이 골반염에 걸린 경우, 배우자의 경우에도 항생제 치료를 하여야 한다. 골반염이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균 같은 일종의 성매개성 질환이므로 꼭 같이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아야 된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참조

#대한 한방부인과 학회지 (2021) : 만성골반염의 한약 치료에 대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연구 분석 참조



질염일 것 같아 관련 내용을 찾아보다가, "비슷하지만 아닌 것 같아" 라며 그냥 지나치며, 작은 불편함이라 생각하여 그냥 그대로 방치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질염과 같은(유사한) 균이 또 다른 모습을 가지고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반대로 질염 증세로만 알고 있던 것들 중에 위에 이야기했단 다른 병명도 들고 있어 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체 지내고 있는 경우도 많다. 조금 불편하다는 이유로 방치를 하고, 누군가는 자연치료되었다는 이야기에 그냥 잘 씻고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합병증이 생기고 악화되는 경우도 많으니 더욱더 신경을 쓰면서, 이제는 미리 예방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 중에 나 혼자 고민을 하고 치료를 받고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할 경우 더 빨리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배우자 또한 같이 검사를 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꼭! 함께 이야기를 하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는 분명 부끄럽거나 숨겨야 되는 내용이 아니고, 조기 발견을 하였을 때에는 빠른 치료관리를 통해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writer. Park Min Soo

드비샤 질염 방광염 골반염 칸디다 세균성 염증

#image lincense by unsplash

작가의 이전글#5 당신이 만날 수 있는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