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영하 Dec 15. 2022

JupyterLab을 내 PC에서 사용하기

Jupyter Notebook 말고 JupyterLab 사용해보기

지난 12월 14일 (수)에 JupyterLab Desktop이 릴리즈 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블로그가 공개 되었습니다.


https://blog.jupyter.org/jupyterlab-desktop-2022-recap-28bdf00205c6


차세대 Jupyter 개발환경으로써 JupyterLab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개발되어왔는데, 그다지 많이 사용은 하지 않았지요.


1) Google Colab의 영향도 있기도 하고, 

2) Jupyter Notebook이 이미 익숙해져 있기도 하고,

3) JupyterLab이 잘 안 알려져 있기도 하고,

4) 같은 서버-클라이어트 개념의 구성인데, Jupyter Notebook의 경우는 Google Colab이나, Anaconda를 이용해서 쉽게 사용이 가능했지요


그래서인지, 작년 2021년 9월 22일에 크로스 플랫폼 스탠드얼론 애플리케이션으로 JupyterLab App이 공개되었지만 많은 관심은 없었지요! 사실 별다른 것은 아니고, 크로스 플랫폼을 위해 electron으로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을 같이 패키징한 것이지요!


https://blog.jupyter.org/jupyterlab-desktop-app-now-available-b8b661b17e9a


https://github.com/jupyterlab/jupyterlab-desktop


꾸준히 발전되어 현재 2022년 12월 15일 (목) 기준으로 v3.5.1-1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주에 공개된 것을 블로그에서 다시 한번 홍보한 것이군요 ^^


https://github.com/jupyterlab/jupyterlab-desktop/releases/tag/v3.5.1-1


설치는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 화면과 같이 각 운영체제별로 친절하게 설치파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는 윈도우즈에서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electron으로 만들 것이라 특별히 다를 것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차후에 다른 운영체제에서 설치도 살펴보겠습니다.


JupyterLab-Setup-Windows.exe를 클릭하면, 무려 526메가짜리 파일이 다운로드됩니다. 패키징을 했다고 가만하더라도 electron의 특성상 파일의 용량이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


잠시 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해당 파일을 실행합니다.


역시 electron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이라 Window의 PC 보호 기능이 활성화 되는군요! 그냥 추가 정보를 클릭합니다.


다시 한번 실행할 것인지 묻습니다. 실행을 과감히 클릭합니다.


사용권 계약 동의서가 나오는데 동의함을 클릭합니다.


설치가 시작됩니다. 


1분 안에 설치가 완료됩니다. 마침을 클릭합니다.


자! 그런데 원활히 실행되지는 않고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자세히 보니 JupyterLab이 설치가 되어있지 않다는 뜻이네요! Apply & restart를 클릭합니다.


뭔가 설치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내부적으로 JupyterLab을 실행하는 DesktopAppServer를 설치하는군요! 개인적으로 가상환경을 만들어서 해당 가상환경에서 사용하시는 분은 위 화면에서 Use a custom Python environment를 선택하고, 해당 가상환경의 python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방법도 나중에 한번 다루겠습니다. Next를 클릭합니다.


I Agree 클릭하시고,


Next를 클릭하시고


여기서도 그냥 기본 경로만 확인하고, Next를 클릭하고,


기본 설정만 확인하고 Install을 클릭합니다.


설치가 시작됩니다. 그냥 기다려주세요!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Next를 클릭해주세요!


Finish를 클릭합니다. 잠시 뒤...


아래와 같은 멋진 JupyterLab Desktop 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왠지 더 깔끔해 보입니다. ^^

나중에 여러 기능을 알아보겠지만, 여러 jupyter notebook 파일 ipynb를 열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사실 브라우저에서 그렇게 작성을 할 수는 있지만, JupyterLab Desktop은 탭으로 열어서 왠지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


오른쪽 윗부분을 보면 현재 JupyterLab Desktop이 실행중인 서버 환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나중에 실행은 어떻게 하느냐...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추가되어 있고,


시작버튼에도 앱이 추가되었습니다!

아무 방법이나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설치 및 실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회에서 슬슬 JupyterLab Desktop의 기능 및 JupyterLab의 기능 그리고 데이터 분석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10월말에 갑자기 몸이 아파 2주를 고생했더니, 게을러져서 브런치가 그동안 방치가 되었네요! 앞으로 꾸준히 재미있는 글, 도움이 되실만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좋아요 부탁드려요!!! ^^

작가의 이전글 매일 공식문서 읽어보기 002 - Pandas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