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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성현 May 22. 2021

고통을 감내해야만 참된 결과가 온다

고통을 감내해야만 참된 결과가 온다.

보통의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할 때, 시작은 의지가 충만하다. 그러나 며칠 또는 몇 달 못 가서 그 의지는 사그라지고 변명 같지 않은 이유를 들며 자신의 포기를 합리화한다.

그런 점을 역이용하여 영어학원이나 헬스클럽이 1년 치 수강료를 몰아 받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업계 말을 따르면 평균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게 평균치 사람들이라고 한다. 또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앞부분만 읽고 끝까지 안 읽듯이 사람들은 작은 한계에도 쉽게 포기하고 만다.

사업은 3년을 버티면 꾸준히 간다는 선배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말이 있다.
왜 3년이냐고 물으면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지만, 초창기 투자와 열정을 담보로 1년, 그 후 잘되도 내적 갈등 또는 정체기로 1년, 그렇게 우여곡절 시스템이 갖춰지는 과정 1년으로, 3년 정도 되면 웬만한 맵 집도 생기고, 어려움을 버틸 수 있는 노하우도 만들어진다는 것이 속설이다.
그만큼 고비가 오고 넘기고 극복해야만 살아남는 것이다.

힘들다. 누구나 힘들다. 누구나 어렵다.
나만 힘들고 나만 도태되는 기분이 드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그중 승패가 갈리는 가장 큰 차이는 고통을 감내하고 버티느냐와 고통에 못 이겨 포기하느냐의 차이이다.

시간이 지나면 본인이 경험한 고통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그때 그 순간은 지옥같이 느껴졌었다는 회고를 종종 들을 때가 있다.

당신은 어려움이 올 때마다 핑계를 찾지 않았나?
본인이 하기 싫은 일을 회피하지 않았나?
남의 시선 때문에 순간을 모면하려 하지 않았나?

시간이 지나 후회만 남을 생이라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인내하고 버티고 극복해라!

나이 들어 지나온 추억을 회상하며 스윽 웃을 수 있도록!

#주기윤 #경영칼럼 #알짜경영 #오디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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