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좋아

내가 책을 읽는 이유

by 유난한 여니

올해로 독서가 취미이고 흥미가 생긴 지 5년 차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러 책을 읽는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과 에세이를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은 사회과학이나 예술 등의 비문학을 자주 읽고 있다.


이번주 역시 자기 계발 책을 읽었다. 저자는 광고업계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최근 아이디어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나에게 도움이 될까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광고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1시간 정도 아이디어에 대한 꿀팁에 더해 광고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 보니까 어느새 광고 회사를 견학하러 간 기분이 들었다.


저자는 내가 모르고 있던 세상의 일부분을 알려줬다. 그 영향으로 책을 덮고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는데 광고에 관한 재밌는 아이디어 몇 가지가 떠올랐다.

"안 좋은 예감이 들어요."

"···행운의 맛, 예감!"

정말 갑자기 예감 과자가 떠올라서 적어봤는데, 오늘도 나처럼 광고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사람이 곳곳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책은 이렇듯 언제나 뜻밖의 세상이나 관심사를 선물해 준다. 이전에 읽은 책에서는 저자가 마케팅 일을 하고 있어서 덩달아 마케팅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더 알아보고 싶은 것 아니겠는가.


책을 읽는 이유는 이외에도 더러 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쓰려한다. 그동안 나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 까닭들을 줄 지워 세어놓는 일보다 책을 읽다가 문득 또 좋은 이유가 떠오르면 상황과 함께 생생히 적고 싶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런치 전시회를 계기로 어떤 글을 써볼까 고민하다 마침 제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떠올라 이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브런치를 알게 된 계기도 책 덕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