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지원시 미리 알아두면 좋을
토스의 제품을 만드는 원칙을 Product principle = PP 라고 하는데요, 토스의 위대한도전 책을 보고 프러덕트 원칙과 그에 맞는 화면들을 스터디해 보았습니다.
프로덕트 원칙에서 단 한번도 변한 적 없는 핵심적인 가치는 단순함, Simplicity 라고 합니다. 토스 디자인 세미나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토스가 생각하는 단순함이란?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특별히 알아야 하는 것, 배워야 할 것이 없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세부 전략은 제품 전략과 UX원칙으로 나뉩니다.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Casual Concept
전문적인 금융 용어와 개념 말고,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개념으로 접근
Minimum feature
이 기능 없이는 절대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지 고려
기능이 추가죌수록 제품은 어려워진다
Less Policy
단순한 제품의 시작은 단순한 정책!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을 최소화 한다
One thing per One page
하나의 화면은 하나의 메시지만 표현한다. 한 화면에 너무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 않도록 지우고, 제외하고, 제거한다.
아래와 같은 송금 화면은 한 페이지에 하나의 메세지 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Tap & Scroll
핵심 플로우를 누르기(Tap)과 스크롤(Scroll)만으로 구성한다.
아래 화면을 보시면 토스의 화면들을 좌우스크롤, 스와이프 등이 별로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사실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좌우 스크롤, 스와이프를 하는 유저의 비율은 꽤 적습니다. 따라서 내가 생각하는 기능은 좌우 스크롤이 아닌 상하 스크롤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Easy to Answer
사용자가 마주치는 모든 질문에 3초 안에 대답할 수 있도록 한다. 기억하기 힘든 정보는 알아서 찾아준다
토스의 동의를 묻는 바텀시트, 팝업들은 모두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되어있습니다.
Value First, Cost Later
사용자에게 제품의 가치를 먼저 전달한다. 정보를 입력하는 등 비용을 부과하는 행동은 그 다음의 일이다.
토스도 기업이기 때문에 여러 제휴 광고 들이 있는데요, 다른 광고들이랑 다르게 토스 광고들은 혜택을 바로 알려줘서 좋더라구요!
No Ads Patterns
광고가 아닌 기능으로 소구한다. 광고 스타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오히려 사용자가 집중하기 쉽다
광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배너 스타일의 광고 인데, 토스는 요란한 광고가 아닌 기능처럼 보이는 광고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Context-based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맥락을 고려해 플로우를 만든다.
맥락 없이 이어지는 플로우는 사용자의 이탈을 부른다.
광고도 맥락을 고려해 나오고 있습니다! 내가 많이 쓰는 기능에서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추천해 주네요
No More Loading
사용자를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정책, UX 플로우, 새로운 기술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정말 놀랐던게 일요일에 토스모바일을 신청해 봤는데, 토스 유심이 한시간만에 오더라고요! 다른 브랜드는 평일에 주문에도 2~3일은 걸렸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
Sleek Experience
사용자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매끈한 경험을 설계한다.
모든 시선과 손짓에 어색함이 없도록 배려한다.
아래 하나를 눌렀을 때 살짝 요소들이 작아지는 거 보이시나요? 보통은 pressed 효과로 배경색만 살짝 주는데, 토스는 정말 꾹 눌러진 효과를 인터렉션으로 주고 있습니다. 의식하지 못할정도로 매끈한 경험입니다!
지금 토스가 디자이너 집중 채용 중인데요, 포트폴리오에 해당 내용을 강조하면 좋을거같아요
토스 디자인 채용 링크 입니다 :)
https://toss.im/career/jobs?search=design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가이드가 있다면 더 빠르고 합격률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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