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작 <판데모니움>
그녀의 꿈은 소설가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책은 그녀의 유일한 친구였고 책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행복했죠.
자연스럽게 그녀는 소설가를 꿈꾸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그녀는 문예창작과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배우고 읽고 썼죠. 그러나.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걸어가던 그녀에게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아버지가 갑자기 그녀의 곁을 떠난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그녀는 아버지의 부재로 급격히 어려워진 집안을 부양해야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꿈을 잠시 뒤로 하고 돈을 벌기 위해 방송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바쁘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러다 방송국에서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됐고 아이를 둘이나 낳으면서 그녀의 꿈은 까마득히 멀어져 갔습니다. 치열한 삶 속에서 허덕이다 보니 20대의 꿈 많았던 소녀는 어느덧 50대 중반의 중년 여인이 되어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기로 했습니다. 더 늦으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 같았죠. 너무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기에 많이 두려웠지만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렇게 브런치에 연재를 시작했고 여러 문학상 중에서도 이상하게 마음이 끌렸던 소원 청소년 문학상에 응모도 했습니다.
응모사실조차 까마득히 잊고 살아가고 있을 때, 뜻밖의 연락이 왔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소식, 그녀의 작품이 소원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너무 꿈같은 소식에 그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이제 수 십 년 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꿈을 펼치려 합니다. 대상 수상 후 출간까지 지난 1년간 정말 최선을 다해 작품을 다듬었습니다.
그녀는 누구일까요?
그녀는 바로 사랑하는 저의 아내입니다.
중년이 되어 다시 꿈꾸기 시작한 제 아내를 응원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PS. 글벗님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이번 봄에 출간 예정인 새로운 책의 원고를 쓰느라 브런치에 연재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해 소원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받았던 제 아내의 소설이 오늘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파격적인 소재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제2의 장항준을 꿈꾸는 저에게 힘이 되어주세요.....ㅋㅋㅋ
기대평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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