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편집] 프리미어 알짜레시피 기초편 프로젝트의 시작!
안녕하세요? SIA영상공작소 시아시아 입니다.
모처럼 브런치에 다시 글을 쓰기로 하면서 어떤 것 부터 시작할까 고민 중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로 시작하는 동영상 강좌를 시리즈 중 하나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온오프라인 강의를 하고 실제 촬영 편집을 하면서 생긴 경험을 바탕으로 동영상 편집만 아니라 촬영이나 카메라나 액세서리 같은 다양한 촬영 도구 사용 팁까지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옷장 서랍에 울건을 넣고 창고를 정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또한 똑같습니다.
워드 파일의 새문서를 열고 글자를 써야 하듯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도 무언가 틀을 만들고 그 속에 영상과 음악 그리고 이미지나 텍스트 등의 미디어 소스를 담아야 합니다.
그 커다란 틀이 바로 프로젝트며, 그 안에 자잘한 정리함이 시퀀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이름을 알짜레시피로 한 것은 음식에 비유하려고 하는 것인데 처음 부분 동영상 편집에 감이 없으신 분들을 위하여 한 동안 비빔밥 만들기에 비유하여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그동안 모아 둔 동영상 재료로 비벼서 멋진 완성된 동영상을 만들어 볼까요?
그 전에 잠시 우리가 다룰 프리미어 프로의 파일 구조는 어떤식으로 돌아갈지 잠깐 살펴 보겠습니다.
처음 프리미어 프로를 시작하고 앞서 이야기한 프로젝트를 만들고 시퀀스를 만들어 편집을 조금이라도 시작하면 위와 같이 메인 폴더 안에 또 다른 폴더 2개와 파일 하나가 생깁니다.
파일은 시작할때 만든 프로젝트 파일이고 폴더는 각각 자동 저장파일이 들어가는 폴더 그리고 하나는 좀 더 빨리 데이터를 불러오고 작업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캐시 폴더 느낌의 프리뷰 파일 폴더 입니다. 이 두 폴더는 지우셔도 안지우셔도 큰 문제는 없지만, 용량이 크지 않고 정말 필요할 때는 큰 도움이 되므로 그냥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는 조금의 팁! 입니다.
보통 프리미어 편집은 프로젝트 파일에 모든 미디어 소스가 저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원본의 위치를 끌어 온다 생각하면 되는데 링크만 가져오는 느낌과 같습니다.
때문에 이곳 저곳 다른 폴더의 영상 혹은 음악 파일을 끌어와 편집하면서 편리함을 느끼다가 보면 외장 하드 디스크의 파일도 막 끌어오게 됩니다. 문제는 바로 이 연결 고리가 끊어졌을 때인데 연결된 소스가 분리된 외장하드에 있거나 수많은 편집본을 누군가에게 보내거나 저장할 때 아주 난감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위와 같이 자주 사용하는 소스 폴더를 만들어 두고 필요한 파일들을 모아 두는 것도 좋습니다.
마치 음식을 만들때 이름이 써진 양념통 여러개를 준비하고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며, 비빔밥을 만들 때 재료별로 나누어 두는 것과 동일하게 보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자주 사용되는 비디오, 오디오, 이미지 폴더 등을 만들고 사용할 소스를 배치 히는 것도 추천입니다.
가장 큰 프로젝트와 그 아래 시퀀스이 관계 입니다.
실제로 각 시퀀스 별로 별도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사용해도 되나 이렇게 되면 매번 무거운 프리미어 프로를 껏다가 켰다가 해야해서 비효율 적입니다. 또한 다른 프로젝트에 있는 영상 클립을 복사하여 오는 것도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습니다. 이런 겨우 커다란 프로젝트 안에 여러 시퀀스를 두고 작업하며 각 시퀀스 단위 마다 타임라인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각 별도 렌더링 하여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는 작업중인 타임라인인데 위와 같이 타임라인은 비디오 영역(V1, V, V3..)와 오디오 영역(A1, A2, A3...)으로 되어 각 트랙에 영상 및 미디어 소스를 올려 놓고 컷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자 어느정도 시작할 마음이 생기시나요.
다음번엔 간단한 컷 편집 부터 어떻게 하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