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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댕 Apr 17. 2020

미놀타 X-700 마흔여섯 번째 롤.

미놀타 X-700. 씨네스틸 800.

마흔여섯 번째 순간들

아는 형 결혼식에 사용하려고 했던 씨네스틸 800. 

필름은 미리 넣어놨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 못 가고, 일상에서 사용하게 되었다. 

씨네스틸 800 필름을 2월에 19,900 원에 샀는데, 두 달이 지난 지금 가격은 29,800 원. 비싸다. 

앞으로 영화용 필름을 사용하게 되면, 개인이 직접 감은 필름을 사는 게 나을 거 같다. 

예전에 씨네스틸 필름을 미노광 경험하면서, 이번에는 필름 넣을 때 필름이 잘 감겼나 확인차 뚜껑을 열었다가 닫아서, 4장이 탔다. 잉잉ㅠㅠ 사실 내가 엄청 기대했던 거 보다 안 나와서, 나 자신에게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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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연 날리는 친구

친구가 연 날리다가 바람을 못 타고, 바다에 빠트렸다. 주위에서 사진 찍는 여성분이 "바다에 연이 있어!" 

바다에 빠진 연을 끌어당기는 모습이 낚시를 해서, 가오리를 잡는 모습 같았다.

왕산마리나 일몰
요트 지나가는 순간
출렁이는 바다
그냥 찍어보고 싶었다
월미도 대관람차
북성포구 일몰
캠핑할 때 불 보고, 멍 때리기
캠핑 다음 날 여유있는 아침
 장보도에서 바라본 섬
백패킹 컨셉
백패킹 컨셉2
노란 소국과 노란 LP
양평 두물머리에서 
셔터스피드 잘못 조절해서 빛을 너무 많이 먹었다
여의도 따릉이 커플
여의도 벚꽃
여의도 공원 튜율립
목련
엄마야, 누나야 꽃길만 걷자
차이나타운 벚꽃
차이나타운 벚꽃
보케
갤러리 더 네이처 카페
갤러리 더 네이처 카페
텅스텐 필름은 불빛이 붉게 찍힌다
청라 호수공원에서 스파클라
하트만들기 
누나, 매형 배나무꽃 사이에서
꽃처럼 예쁜 딸 낳아
담배피는 컨셉사진
마흔여섯 번째 롤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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