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 이제 쓰네요 ㅎㅎ
오늘은 <신의 악단> 2편입니다.
이번에는 음악 영화라는 특성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중심으로 보려고 합니다.
확실히 종교 영화라 그런지 교회, 기독교 단체 쪽에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많이 보입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단체 관람을 신청한 교회나 단체 중 일부를 선정해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하기도 했고요.
최소 100석 이상이라는 기준이 있어서 참여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대신 혜택을 명확하게 보여주면서 참여를 유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캡쳐 기준으로 좋아요 3,851회, 댓글 556개, 공유 755회 정도 나오는데 반응도 꽤 높은 편입니다.
'기독교인들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영화'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도 눈에 띕니다.
타깃을 확실하게 잡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음악을 활용한 콘텐츠들이 이어집니다.
OST 관련 반응도 꽤 많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극장에서 들었던 찬양이나 삽입곡이 기억에 남는다는 반응이 많고
실제로 음원 발매를 요청하는 댓글도 보입니다.
영화 속 인물의 상황을 보여주는 듯한 OST도 있어서
콘텐츠 자체에서 음악 비중이 크게 느껴집니다.
이 흐름은 관객 참여 쪽으로 이어집니다.
싱어롱 상영을 진행하고 워십, CCM 가수를 게스트로 초청했습니다.
관객이 직접 노래를 따라 부르는 형태라 참여형 상영에 가깝습니다.
싱어롱 상영과 함께 '싱어롱 굿즈'를 제공했습니다.
롯데시네마뿐만 아니라 메가박스, CGV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된 점을 보면
특정 이벤트가 아니라 전체 상영 방식으로 확장하려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100만 관객 돌파 이후에는 비공개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영화 이후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관객 반응을 활용한 콘텐츠로 보입니다.
관람 이후에도 관심이 이어지도록 만든 흐름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신의 악단>은
기독교 관객을 명확하게 타깃으로 설정하고
영화 안에 있는 음악 요소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한 흐름입니다.
OST, 싱어롱 상영, 게스트 초청까지 이어지면서
콘텐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관객 참여로 확장되는 구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