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마케팅

눈을 사로잡는 신박한 마케팅

by 필름포인트

안녕하세요 필름포인트입니다.

오늘은 공포영화 마케팅을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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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곤지암>이 재개봉을 하며 진행했던 이벤트입니다.

정중앙 스크린 1면으로 봐도 무서운 영화를 '스크린 엑스'에서 상영함으로써 3면으로 몰려드는 압도적 공포라는 워딩이 인상 깊었습니다.

'공포' 콘셉트답게 이런 이벤트를 기획한 것도 신박했고요.

귀신과 함께 스크린 엑스 관에서 '단둘이', '오전 10시'에 영화를 본다니...

생각만 해도 소름 돋는 경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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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투게더>의 이벤트입니다.

영화 제목도 제목이지만 우리에게 더 익숙한 건 투게더 아이스크림이죠.

그런 점을 활용해 영화와 연결하여 더운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회라는 점이 신박했습니다.


몸이 붙는다는 설정을 이용해 같이 온 일행이랑 손목에 띠 두르고 영화 끝날 때까지 안 끊어진 채 유지하면 선물을 증정한다는 이벤트도 신박했습니다. (혼자 보러 온 관객들은 수갑 차듯이 양손을 결박했다고 하네요.)


공포 영화 이벤트가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형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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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톡 투 미>의 이벤트입니다.

앞에 <곤지암> 오전 10시 상영과 상반되게 공포 영화는 밤에 봐야 더 무서운 만큼 '24시'에 1인 시사회를 한다는 것도 "이야.." 하고 감탄했었습니다.

귀신과 단둘이, 스크린엑스로 보는 것도 무서운데...

영화관에 나 혼자라니...

더 무서울 것 같아요.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시사 혜택에 더 눈이 갔습니다.

참석자의 안전 귀가를 위해 '택시비 최대 3만 원까지 지원'.

밤이 위험하기도 하고 막차가 없을 가능성도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이벤트에 참여했고, 당첨된 1인은 진짜 현장에 나타나 영화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저도 영화 마케터로 일하게 되면 남들이 보기에 이렇게 '신박하다'라고 느낄 수 있는 마케팅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또 다양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