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은 사용했던 바늘에 찔리지 않게 조심하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찔릴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자상을 입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타인에게 썼던 바늘에 찔렸을 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우선 할 일이 있다.
- 주사침에 찔린 부위를 즉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충분 씻는다.
-그 후 알코올을 사용하여 소독한다.
이 두가지는 그 어떤 상황속에서도 가장 먼저 한다.
119, 병원 말고 정말 가장 먼저 할 일!!
그리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 파악한다.
타인에게 썼던 바늘에 찔리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이 바늘을 썼던 대상자를 아는 경우.
2. 모르는 경우.
즉, 누구한테 이 바늘을 썼는지 아냐 모르냐 이다.
각각의 경우를 나누어서 설명해보겠다.
1. 이 바늘을 썼던 대상자를 아는 경우.
이 바늘에 묻은 피의 주인을 아는 경우는, 감염력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눈 앞에 고객이 있으면 양해를 구하고 눈 앞에 고객이 없다면 전화라도 해서 물어보자.
물어볼 사안
- 혈액 매개 감염병 보균자인가?
- 혈액 매개 감염병에 걸린 적이 있나?
- 헌혈을 거부 당한 적이 있나? (헌혈은 체중 등의 이유로 감염과 관계 없이도 거부 당할 수 있지만, 감염이나 피에 문제가 있어 거부당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내과( 감염내과가 있다면 best! 흔한 과는 아니다. ) , 혹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처치를 받는다.
2. 이 바늘을 썼던 대상자를 모르는 경우.
이 경우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얼른 물로 씻고 바로 그냥 응급실이나 내과에 가서 진료를 본다.
유의할 점
-동네의 작은 의원급 내과에서는 피검사가 신속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통 외부 업체로 보내서 결과를 보기 때문.
가능하면 바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응급실이나, 의원급도 본인들이 판독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화 해보고 가는 것이 더 좋다.
- 고객이 혈액 매개 감염 보유자일 때에는 무조건 응급실로 방문한다. 결과를 빨리 확인할 수 있을 뿐더러, 처치가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처치는 빠를 수록 감염의 확률이 줄어들고 감염이 되었다 해도 치료 가능성이 높아진다.
-병원중에 감염내과가 있으면 더욱 확실하고 좋다.
-여기서 '나'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예방접종을 무엇을 맞은 적이 있는지 알고 있으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