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보는 사용성 분석

플러스엑스 챌린지#11

by 금융앱빌런

UI/UX 교육 프로그램에서 앱 벤치마킹에 대해 배운 적이 있었다. 강사분은 전문이 가보니 쓱쓱 각 앱의 장점들을 골라냈지만, 나중에 똑같이 하려니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난다. 저번시간에 학습했던 휴리스틱 평가는 그런 점에서 정말 개인적으로는 충격이었다. 단순하고 막연하게 좋다, 나쁘다고 생각했던 UX에서 하나의 기준점을 주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금융앱들을 가지고 평가를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플러스엑스 강의에서 실제 사례가 제시되었다.


플러스엑스 팀은 클라이언트 인터뷰를 통해 가이드라인 키워드를 도출하고, 해당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10개의 경쟁 서비스를 분석하였다. 테스크 진행 편의성, 사용자 실수 해결, 정보의 이해, 디자인 표현이 가이드라인의 핵심이었는데, 사실상 앱 서비스라면 공통적으로 있어야 하는 사항들이다 보니 나중에 금융이나 다른 분야 서비스의 사용성 평가를 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12개의 핵심 가이드라인


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TFT멤버들은 10개의 앱을 분석하며 사용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는데, 팀원들이 앱을 쓰면서 5점 척도로 평가했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이 시각화해서 제공했다. 붉은색이 낮은 점수 푸른색이 높은 점수이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어떤 앱의 사용성이 좋은지, 그리고 가이드라인별 사용성은 어떤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 같다.

플러스 엑스에서 진행한 사용성 분석의 시각화 결과


흥미로웠던 점은 단순히 점수만 매기는 것이 아니라, '왜 좋았는지'와 '왜 별로였는지'를 구체적으로 아카이빙해 놓는다는 것이었다. 사실 타사 앱서비스를 많이 써보면서 좋고, 안 좋은 포인트들을 많이 생각해 보긴 하는데, 아카이빙을 해 놓지는 않다 보니 나중에 '아, 그거 어디서 봤었는데...'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사용성 평가라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항상 서비스에 대해 여러 포인트를 생각해 보고, 해당 내용들을 아카이빙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저런 일을 하며 드는 생각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누적되는 시간의 힘 이라는 것이다. 매일 서비스들의 장, 단점을 아카이빙 하다 보면 나중에 UI/UX에 대한 아이디어나 의사결정을 내릴 때 나만의 기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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