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경제 트렌드
-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출에 유리하기 때문
- 트럼프 행정부 집권이후 보호무역주의는 강화됐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등 몇몇 국가는 끊임없이 환율 조작 의심을 받아와
- 정부가 외환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외환 시장 개입 내역을 공개하기로
- 개입내역공개로 손발이 묶인 것과 다름없어 우리나라 수출에는 큰 부담이 될수도 있다는 지적
- 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잇달아 한국 경제에 대해 당초보다 어두운 전망을 내놓아
- 정보기술(IT) 업종 사이클 둔화로 한국의 수출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한국의 수출에 간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7월에서 10월로 늦춰질 것이라고 전망
- 연간 350조원 규모의 자금이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에 몰린 것으로 추산
- 주요20개국(G20)은 7월에 국제적인 규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나 우리 정부는 가상화폐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어
- 윤명옥 박사,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지하경제의 온상, 거래소 법제화, 양도세 부과로 음성적 거래를 양성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지적
-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대출금리 비교.조회가 용이해지고, 새로운 중금리대출들이 출시되면서 대출 갈아타기를 선택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늘어나
-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상품이 늘어난 것도 대환대출을 높이는 요인
- 편의점을 가장 자주 찾는 황금 고객층은 ‘20대 남성 혼밥족
- 20대와 30대는 마트나 슈퍼마켓보다 편의점을 더 자주 이용
- 간편한 것을 선호하는 20대 남성들이 편의점 도시락이나 간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성향이 여성에 비해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
- 카카오가 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자회사 ‘카카오M’과 합병,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서
- 465만명에 달하는 멜론 이용자 기반을 카카오톡 전반으로 확대시키는 한편 음악 콘텐츠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우겠다는 포부
-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플랫폼은 플랫폼대로, 콘텐츠는 콘텐츠대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
- 다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상표권을 개인이 소유, 프랜차이즈가 전국 규모로 확대되면서 법인이 된 경우에도 상표권 소유자를 법인으로 이전하지 않고 그대로
- 업체들은 “힘들여 개발한 상표권의 개인 명의 등록은 타당하다”며 억울하다는 분위기
- 현행 상표법에도 특허를 개인 명의로 할 지 법인 명의로 할 지는 출원인이 선택할 수 있어
- 상표권 개인 소유에 대한 비판, 가맹 사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상표는 회사 명의로 등록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
- 유커들이 다시 한국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면서, 유통.관광 업계는 물론 은행권도 분주하게 움직여
- 은행권은 유커가 본격적으로 돌아오면 환전 등 금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마케팅을 확대 강화
- 우리은행, 유커들을 전담하는 중국 데스크가 마련된 지점(15개)을 확대하고, 중국어 지원 및 환율, 송금수수료 우대 등의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
- 국내 시중은행,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 다변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
- 은행권은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에 적극 진출해 국내에서 막힌 새로운 수익원을 찾겠다는 목표, 그러나 지나친 동남아 시장 편애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 현재 국내 은행들의 전체 해외영업점 가운데 약 65% 이상이 동남아에 몰려있다 보니,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 간 경쟁이 격화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
- “시중은행들이 무늬만 글로벌이 아닌 제대로 된 글로벌화를 이루는 것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