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특판 출시 예.적금에서 살펴본 상품중 BNK부산은행에서 출시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소개했었다. 해당상품 외에도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되면서, 이와 연동한 특판 상품들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야구단을 출범시킨 금융 회사에서 출시하며, 그 구단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지급한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야구를 즐기는 야구팬들이 주목할 만한 야구 예적금, ‘ 야구 통장 ‘을 알아보자!
BNK부산은행은 올해도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 특판을 선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성적에 연동해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이 상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특판 한도 4,0000억원이 조기에 소진돼 3,000억원을 추가로 판매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판매되며 이달 23일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출시될 예정이다. 상품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가입금액 : 300만원 이상
– 금리 : 최고 2.40%
1. 롯데가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할 경우 0.10%(전고객)
2. 포스트시즌 진출은 0.10%(500명 추첨)
3. 홈 관중 100만명 달성시 0.10%(1천명 가입 선착순)
2019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키움히어로즈 야구단 출범을 기념해 키움저축은행과 키움YES저축은행이 또한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특히 키움히어로즈 야구단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상품은 12일부터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영업점·인터넷·스마트뱅킹·비대면계좌개설 앱(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내용은 아래와 같다.
– 대상 :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
– 금리 : 2.32% + 우대금리
– 우대금리 조건
1. 키움히어로즈 구단이 포스트 시즌 진출시 연 0.1%
2. 준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진출 시 연 0.3%
3. 플레이오프 진출시 연 0.5%
4. 한국시리즈 진출 시 연 0.7%
5. 포스트 시즌 우승시 연 1.0%
– 한도 : 1인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 특징
1. 계약기간은 12개월
2. 만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복리식 정기예금 상ㅇ품
3. 복리연수익률 2.32%에 추가로 우대금리가 적용
신한은행은 조금 다르게 한 구단만 특정하지 않은 상품을 출시했다. 2019 한국프로야구의 흥행 및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12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
지난해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첫 출시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상품명은 ‘2019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2019 신한 두산베어스 정기예금’ 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다르게 정해진다.
상품에 대한 상세설명은 다음과 같다.
[예금]
– 금리 : 기본이자율 연 2.0% + 우대금리 연 1.0%p
– 특징
1. 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 가능
2. 2조 한도 소진시 판매 종료
3.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추첨을 통해 우대금리 혜택
[적금]
– 금리 : 기본이자율 연 1.5 + 우대금리 2.5%p 최고 연 4.0%
– 특징
1.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1년제 상품
2. 상품명은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다르게 정해짐
3.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
프로 야구 개막과 함께 구단의 성적에 따라 좋은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재미와 동시에 우대금리 혜택을 함께 누려보자! 그냥 스포츠를 즐기는 것 보다 야구 통장을 손에 쥐고 경기를 관람한다면 더 재미있게 야구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