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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길잡이 Sep 28. 2022

쇠소깍 근처 카페 분위기 갓벽했던 오브제주 후기!

제주제주한 풍경과 오브제주만의 무드가 어우러지는 공간!

쇠소깍 근처 카페 중에서도 분위기까지 갓벽했던 오브제주! 늦여름에 다녀왔는데 더우면서도 약간 선선한 바람이 부니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다가오는 가을 시즌에는 더욱 추천하고 싶은 카페가 아닐까 싶네요.





오브제주는 효돈하나로마트에서 조금만 더 가면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이런 멋진 카페 건물이 있는지 이때 처음 알았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도 크고 외관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야외 공간에서만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 여러개 건질 것만 같은 비주얼이었답니다.



오브제주는 [objet + jeju]의 합성어라고 하더라구요. 제주의 오브제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작품들로 채워가는 제주만의 감성이 몽실몽실 숨쉬는 예쁘고 멋진 카페랍니다. 이런 깊고 야무진 뜻이 있었네요.



모던하고 현대적이면서도 제주의 감성이 내부 인테리어 곳곳에서 묻어나는데요. 프론트가 제주 돌담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이 시선강탈이었답니다. 우리 집에 이대로 옮겨놓고 싶을 정도로 감각적이고 멋진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들이 너무 많았던 쇠소깍 근처 카페 오브제주!



테이블도 정말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인원이 많든 적든 혼자든 상관없이 오브제주만의 감성을 즐기며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어디 앉아야 좋을지 고민이 될 정도였네요.



마침 이날 착장도 뭔가 오브제주와 어울리는 느낌이었는데요. 자리 바꿔가면서 사진찍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제주도 자체가 이국적이기도 하고 오브제주도 이국의 정취가 느껴지는 분위기라서 더욱 좋더라구요.



시원한 라떼와 에이드, 케이크 조합으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안에서 잠시 앉아 있다가 야외도 즐겨보고 싶어서 나중에 나와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날이 선선해지고 있던터라 그리 더운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선선해지는 가을 시즌에는 오브제주 야외도 놓칠 수 없는 힐링 포인트가 되어줄 것 같아요.



야외 공간도 생각보다 넓고 실제로 앉을 수 있도록 잘 비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저희도 야외는 생각하지 않고 갔었는데 정원이 너무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어서 눈길이 절로 가더라구요. 야외에서 즐기는 시원한 음료와 달콤한 디저트는 힐링 그 자체였답니다.



쇠소깍 근처 카페로 추천하고 싶은 오브제주! 제주만의 다양한 오브제가 카페 곳곳에서 반겨주니 색다르고 멋진 경험이었는데요. 분위기도 메뉴도 포토존도 제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이랍니다. 오브제주는 11시부터 5시까지 오픈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미리 참고해서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주소 : 서귀포시 일주동로 8133
운영시간 : 11:00~17: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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