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아침, 운동력 전혀 없는 설렁설렁 산책을 한다.
그리고 자주 멈춰 발아래를 찬찬히 본다.
나는 이 무용한 나의 취미를 좋아한다.
내 눈은 초록으로 가득 찬다.
세 잎 클로버를 보며 평안해지고 가끔 네 잎클로버를 찾으면 순간 기쁘다.
그러는 사이, 주중에 잃어버릴뻔한 나로 다시 돌아간다.
살기 위해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육아로부터, 직장의 고됨으로부터, 엄마의 무게로부터, 삶의 무게와 고독함으로부터, 파고드는 우울로부터, 진짜 ‘나’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