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덕에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를 생각해봤다.
이런 건 직관적으로 파바박 잘도 떠오른다.
1. 자유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자유. 나에 대한 믿음과 돈이 필요하다.
2. 성장
어제보다 나은 사람되기. 내가 선택한 고통이 나를 만든다. 고통스럽게 일하면 일잘러가 되고, 고통스럽게 요가하면 요기니가 된다. 결과를 믿고 고통을 즐기기
3. 이너피스
요즘 즐겨하는 취미가 요가와 미술이다. 공통점은 어찌할바를 모르고 헤맬 땐 고통스럽다가도 아사나의 균형이 맞거나 스케치의 길을 찾고 나면 세상 평온함과 함께 잡념없이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너피스도 쉽게 오지 않는다. 일상을 즐기고 어느정도의 고통도 줄기며 순간 순간 가끔은 길게도 찾아오는 이너피스 즐기기.
글만 보면 세상 훌륭한 사람인데 현실은 게으름 덕지덕지다. 지향점과 현실의 간극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