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접근으로 투자 수익률에 대한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통계적 결론을 소개하는 책이다. 100%를 장담할 수 없지만, 7-80%의 높은 확률이라면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논리로 주식시장의 역사적 통계 기반 투자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말한 저점의 타이밍을 기대하게 만드는 희망찬 책이다. 새로운 내용보다는 백테스트로 익히 알려 있는 내용을 잘 정리한 느낌? 투자엔 숨겨진 비법보다는 나만의 원칙을 꾸준히 지켜가며 시장에 대응해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1, 미국시장 10년 패턴 주기
- 최고의 매수기회: 10년 단위 초반, 즉 2,3으로 끝나는 해
- 최고의 급등장: 5년차, 8년차
- 4년마다 시장 저점 형성 (월드컵주기..)
- 10월~4월 상승, 5~9월은 하락 또는 상승률 저조
2. 주가 상승의 원료는 돈, 펀드사들의 현금보유 비중이 8~10%를 넘으면 매수 기회 (배런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서 확인 가능)
3. 성장주를 찾기 위한 펀더멘털 접근:
- 꾸준한 실적, 적은 부채, 자사주 꾸준히 대량 매도는 없어야
- 낮은 주가, 높은 배당수익률, 낮은 PSR (의외로 백테스트 결과 낮은 per, 높은 roe는 유의미한 수익률 차이를 만들지 못함)
4. 심리 지표의 역이용: 매수심리가 높으면(25%) 고점, 매도심리가 높으면 저점 (대다수 사람들이 시장의 추세를 파악했을 때, 추세 변동), 코모디티 코드 그래픽스(www.CQG.com)에서 확인 가능
5. 삶의 주된 목표가 걱정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면 계속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다. 평온한 삶에는 이점이 있지만 부를 안겨주지는 못한다. 걱정과 가난 중 선택해야 한다면 무조건 걱정을 선택할 것이다.
6. 장기 보유 전략 중 수익률을 높이는 간단한 원칙
- 펀드의 주간 종가가 39주 이동평균 위에서 마감하고, 시장지수가 39주 이동편균 위에서 마감할 때 매수, 반대는 매도
7. 매수장이 시작될 때 사야하는 종목의 특징: 지수가 하락할 때 새로운 시장 저점에 이르지 않는 종목 (보유한 사람들이 주식 던지기를 거부한다는 것), 단 지수와 반주기적인 관계를 이루는 종목은 사지 말 것
8. 꾸준한 투자 수익률을 내기 위해 자금관리 원칙은 필수
추천도서: 월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