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사용해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
치욕스럽지만 말을 사용해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일은 치욕스럽지
않다고 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몸을 쓰는 것보다 말을 쓰는 것이
인간에게 더 고유한 속성이기 때문이다. P.15
수사학이 어렵게 느끼겠지만 단지 연설의 기술, 설득의 방법 정도로만 이해해도 좋다.
지금보다 더 말이 가진 영향력이 큰 시대 (기원전 330년경),
다른 고전들과 달리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약 2,355년 전)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은 살아가고 말도 살아간다.
좋은 책들의 공통점은 다른 책을 물고 온다는 것이다.
제비가 박 씨를 물어온 것처럼 좋은 독서의 보상을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