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의 엘지 V30, 여기서 시작하다, LG V30
LG 전자 v30, 드디어 나오다. 기존의 스마트폰과 다른 점?
8월 말부터 시작하여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9월이 되었다. 작은 기기에서 일상의 변화를 반영하는 지표이며 사용자가 어떠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의 편의성이 어떻게 들어가고 있는가 아닐까 싶다.
어제 8월 31일 날 독일 IFA 2017이 열리기 전에 발표를 하였다. 이번 신제품은 LG의 도전적인 기능과 편의성은 많이 줄고 남들이 다 하근 기능을 넣고 기존의 좋았지만 잘 다듬어지지 않은 기능을 잘 다듬고 성능을 좋게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다.
LG v30의 디자인은 무난하게 생겼다. 베젤은 얇아졌으며 g6와 비교하면 모서리 및 다른 부분이 둥그스름하게 되었다. 색깔은 블랙, 실버, 블루, 바이올렛의 네 가지로 출시가 된다. lg 스마트폰 중에서는 날렵한 디자인이다. 전작 v20에 비해 0.3mm가 얇아지고 갤럭시노트8 보다 1mm 이상 얇다. 전면부에서는 18:9의 비율로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가 되었으며 베젤이 없는 디자인을 채택해 스마트폰 업계의 트렌드를 따라갔다.
제품 후면에는 전원/지문인식 버튼과 듀얼 카메라, B&O 플레이 버튼 및 LG전자 로고가 있으며 강화 유리가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으며 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이지만 7.3mm의 슬림한 두께와 158g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 갤럭시노트8보다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오디오 기능 또한 빠질 수 없다. LG전자는 오디오 부분에서는 어느 업체에 뒤지지 않을 만큼 성능 좋은 음질을 내놓았다. 이번에는 전작에 비해 더욱더 다듬어져서 출시가 되었다. Hi-Fi Quad DAC를 탑재하여 음원에 가까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음악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기능과 소리의 울림 잔향까지 조절한 필터를 탑재하였다. 또한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4가지 음색을 설정해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또한 B&O PLAY 가 직접 설계한 이어폰을 패키지에 기본으로 동봉해서 기본 제공한 사실이다. 프리미엄 음향 업체의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이다. 스마트폰 최초의 수식어가 붙은 기능이 많다. 일단 모든 스마트폰 중 최고로 밝은 F1.6의 조리개 값을 탑재했다. 어두운 상황에도 더욱더 밝게 촬영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더 많은 빛을 머금고 있는 글라스 렌즈를 채택해 선명하고 밝게 촬영이 가능하다.
LG V30은 총 6장의 카메라 렌즈로 구성이 되어 있고 고급 카메라에 주로 사용하는 크리스털 클리어 렌즈를 사용하여 더욱 깨끗하고 디테일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카메라 스펙은 후면 카메라 1600만 화소 F1.6 / 1300만 화소 120도 저 왜곡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듀얼 카메라가 되었다,
LG 광각 카메라의 단점으로 지적된 왜곡 현상을 1/3 수준으로 줄여 모서리까지 굴절 없이 촬영이 가능하여 더 넓은 범위를 촬영할 수 있다.
이번 기능에 동영상 촬영 기능이 보완 추가가 되었다, '시네 비디오' 기능은 기존의 영상을 필터 및 카메라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서 수준급의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필터를 적용하는 기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카메라의 성능을 최대한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전문 영화제작사와 공동 개발한 영화 색감을 제공해서 시네 이펙트 기능으로 15가지 색감 중 원하는 분위기를 선택해서 영화감독처럼 촬영 가능하다.
포인트 줌은 촬영 도중에 원하는 위치에 줌이 가능하고 줌의 방향, 속도 등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줌으로 감각적인 영상 촬영 또한 가능하다.
이번 출시를 통해 잘 다듬어진 V30이 되었다. 하지만 세컨드 플래그십이어서 그런지 엄청난 기능은 없어 보이는 게 특징이다. 갤럭시노트8의 팬의 기능이나 아이폰7 플러스의 듀얼 카메라 이용한 효과 촬영이 들어가지 않은 건 좀 아쉬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