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오늘 하루도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조금만 더 보면 일단 내일 다른 과목을 잡을 수
있을 거 같다.
요즘 좀 상태가 좋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루 종일 공부하기
바쁜 하루하루. 미래 생각은 별로 안 나고
그냥 이 수험생활이 곧 끝난다는 생각만 난다.
졸려서 자양강장제랑 카페인을 때려 먹었더니
말짱하다.
얼른 후딱 끝내고 집에 가서 푹 자자!
*난 미치지 않았다~
내일은 안 즐거울 수도…
그래도 즐…
완벽한 건 아름답지 않아
힘들면 기대
가끔은 서툴러도 돼
억지로 짓는 웃음은 예쁘지 않아
화나면 찡그리고
아플 땐 울어도 돼
세상 모든 먹구름이 널 쫓아올 때
내가 너의 지붕이 돼 지켜줄게
그리고 어느 날 아주 나쁜 꿈 꾼 날엔
네 젖은 머리맡 베개가 돼줄게
네 옆에
네 곁에
각지고 모난 세상 속
내가 너의 동그라미가 돼줄게
힘들 거야
거짓말하진 않을게
폭풍이 쳐
우린 거친 파도 앞의 배
난 노를 젓고 있어 있는 힘껏
검은 물보라가 일고 우린 뒤집어지기 직전
넌 겁먹고
난 당황했지
다가올 파도 앞에 우린 무력하게 느껴져
바람은 우릴 춥게 하고
비는 우릴 젖게 하고
너의 외로움이 난 느껴져
그러다 결국 저 파도가 우릴 덮친다면
꽉 잡고 있던 노가 부러진다면
두 손에 노를 버리고 그땐 난 네 손을 잡을게
세상 제일 깊은 바다 어디든 널 찾을게
힘들 거야
거짓말하진 않을게
하지만 약속해 네 옆에 있을게
힘들 거야
거짓말하진 않을게
하지만 약속해 네 곁에 있을게
비는 언젠간 그쳐 파도는 잠잠해져
손잡고 같이 봐 곧 별이 떠
폭풍이 지나간 자리의 바다는 반짝여
세상 그 어떤 반지보다 더
완벽한 건 아름답지 않아
힘들면 기대
가끔은 서툴러도 돼
억지로 짓는 웃음은 예쁘지 않아
화나면 찡그리고
아플 땐 울어도 돼
세상 모든 먹구름이 널 쫓아올 때
내가 너의 지붕이 돼 지켜줄게
그리고 어느 날 아주 나쁜 꿈 꾼 날엔
네 젖은 머리맡 베개가 돼줄게
네 옆에
네 곁에
각지고 모난 세상 속
내가 너의 동그라미가 돼줄게
완벽한 건 아름답지 않아
힘들면 기대
가끔은 서툴러도 돼
억지로 짓는 웃음은 예쁘지 않아
화나면 찡그리고
아플 땐 울어도 돼
세상 모든 먹구름이 널 쫓아올 때
내가 너의 지붕이 돼 지켜줄게
그리고 어느 날 아주 나쁜 꿈 꾼 날엔
네 젖은 머리맡 베개가 돼줄게
네 옆에
네 곁에
각지고 모난 세상 속
내가 너의 동그라미가 돼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