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나씨의 세계유산 클리어북 #19

세계문화유산_[요르단] 페트라

by 오스나씨

▥ 유네스코 정식명칭

페트라(Perta), 1985년 등재


▥ 위치 요르단 마안 시(Ma’an Governorate)


▥ 방문시기 2015년 4월 30일


▥ 당시 오스나씨의 주요 여행 루트

암만-사해-와디럼-와디무사(페트라)-아카바-제라쉬-암만


▥ 주변교통 및 진입방법

요르단 편에서는 주변 교통에 대해 적을 말이 별로 없을 것으로 사료됨. 왜냐면 교통편이 너~~무 불편하고 정보도 없고 시간도 아껴야 해서 ALL 택시를 타는 기염을 토했으므로.

한국에 두고 온 국제운전면허증이 너무나도 그리웠다.

실제 요르단은 수도인 암만+인근을 제외하면 차도 별로 없고 남북을 가로지르는 메인도로 1개에 주요 도시 및 유적들이 분포되어 있는 관계로 길 찾기도 단순해서 렌트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나 역시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아마도 사해까지만 어케어케 내려온 뒤, 거기서부터는 백퍼 렌트를 할 것 같다는 생각.


▥ 접근난이도 :

택시들이 뭔가 되게 조직적이다. 어떤 지점에 하차시켜주면서 그 다음 일정을 묻고 그에 따라 또 다른 드라이버를 연결시켜주는 시스템. 교통수단이 없다보니 택시에 거의 모든것을 의존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부르는게 값이라 교통비가 엄청나게 비쌌지만 뭐 방법이 없었음. 다시 말하면 돈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음


▥ 관련이야기

페트라는 나바테아인(Nabataean)이 건설한 도시이다. 그들이 바위산을 깎아서 만들었던 건물, 무덤, 사원, 종교유적 등등 여러가지가 유적지 전체에 펼쳐져 있다. 세계지도를 펼쳐보고 요르단의 위치를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아프리카로 가기 위한 이집트, 중국에서 건너오는 실크로드 그리고 인도를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아라비아, 유럽으로 가기 위한 시리아 등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서 상업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한 아주아주 good point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 상업도시로 활발했던 반면, 씁쓸하지만 여행 내내 도로에서는 탱크, 바다에서는 군함을 보았다. 주변이 굉장히 시끄러운 나라들로 둘러쌓여 있다. 당시 미군 등 외국 국적의 군대들이 코딱지만한 요르단의 항구를 이용해서 시리아를 비롯한 적대국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출발 직전 요르단 출신 조종사가 IS에 의해 사고를 당해서 굉장히 흉흉했지만, 덕분에 국왕이 몸소 전투기를 끌고 출동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그 카리스마에 마음이 한결 놓였었던.


다시 돌아와서 가장 유명한 것은 TV에 자주 나오는, 지금 대문으로 걸어놓은, 페트라 바이 나이트가 열리는 알카즈네 신전이다. 나바테아인들의 전통양식과 헬레니즘 건축양식(진심 언뜻 보면 그리스 유적인줄;;) 이 융합되어 만들어졌다. 근데 당연히 내부탐험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앞에서 보는 것만 가능하다. 인디아나 존스처럼 내부를 누비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착각했다는 바보같은 오스나씨. 실제 베두인들은 저 안에 보물이 숨겨져 있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함. 알카즈네가 그들 말로 바로 그런 뜻이라고.


▥ 소소한 정보 및 특이사항

- 페트라 바이 나잇(Petra by Night), 일명 야간개장은 월,수,목만 하니까 날짜 잘 챙기시길

- 페트라 바이 나잇..을 위해 숙소는 왠만함 페트라 근처로 잡으심이. 밤에는 위험하잖아요.

- 본인은 시간이 후달려서 하루만 훑고 마무리했지만 시간이 좀 되는 분들은 최소 이틀 있어도 충분한 곳임. 유적지도 유적지지만 그것을 배경으로 하는 트래킹도 일품이라며.

- 페트라는 고고학자가 아닌 무식한 유물파괴자 인디아나존스가 와서 깽판치고 간 곳이다.

- 미생의 오차장과 장그래도 왔다 간 곳이다.


▥ 참고 여행기

그냥 직딩 오스나씨 다른데도 가봤다 요르단편(예정)


▥ 오스나씨의 단상

페트라는 사실 떠나기 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생'에 나왔던 곳이다. 드라마 잘 안 보는 오스나씨. 연애라인이 안 나옴+나름 짜임새있고 현실적인 스토리라인에 힘입어 본방 사수하면서 열심히 봤었는데, 사실 드라마 볼때만 해도 내가 여기에 방문하게 될 줄은 몰랐었지. 사실 그 훨씬 이전부터 여행지로 고려는 했지만 항공권 값이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포기하다가 근로자의 날 연휴를 맞아... 이러저러한 사유로 인해 나도 모르게 항공기에 오르고 있었던...


▥ 그 외 근처 관광지

흠.. 근처는 아니지만.. 사해, 와디럼, 아카바 등등을 많이 갑니다.


▥ 주요 사진

깎는데 얼마나 걸렸으려나... 그것이 알고싶다
예기치 않게 등산도 했던. 그러다가 만났던 내 친구 나귀 모자.
나이트 바이 페트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서 너무 행운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