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이 왜 100일이 넘도록 안 나온 것이지 알 수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에도 (친구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전부는 아니고, 일부를 확보했다"며 "제가 볼 땐 동일한 맥락의 내용,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이니 몇 장인지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A양에 대한 혐의(소명)가 부족하다고 한 사람은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없었다"며 "저희도 (그렇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1. 9. 9. 중부매일 "청주 계부 성폭행, 경찰이 결정적 증거 늦게 확인했다 “
경찰 관계자는 "주변인(A양 친구들)들을 접촉하지 말라는 유족 측의 요청이 있었다"며 "요청에 따라 수사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장 반려와 관련해서는 "A양을 대상으로 한 혐의 입증은 이미 가능했고, 피의자의 의붓딸인 B양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 보완이 있었다"며 "영장 반려는 A양과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2021. 9. 13 뉴스 1 오창 여중생 유족 "경찰, 핵심 증거 놓쳤다" 부실수사 비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