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살림팁 - 커피포트 석회(Kalk)제거법

by 봄봄

주부 1년을 갓 넘긴 나로서 살림팀을 적는다는게 좀 민망스러우나...

한국에서는 모르던 것이기에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 ^^


독일와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커피포트다. 한국에서는 딱히 차를 안마셨는데, 여기 날씨가 워낙 이랬다 저랬다 우중충하다보니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시는게 일상이다. 감기 걸려도 감기차를 처방해주는 나라이기도 하고..


그렇게 자주 끓여먹던 Wasser kocher 에서 어느날 새하얀 석회가루들이 따라져 나와 식겁해서 안을 들여다보니, 차마 사진을 찍을 수 없던 참상이...

바닥쪽 벽에 온통 하얀 칼크가...-_-

진짜 첨에 보고 어찌나 징그럽던지 ㅠ


놀래서 신랑에게 물어보니 식초를 부어 끓이면 된단다. 마트 가서 essig essenz를 구입해 물과 4대 1 정도 비율로(식초가 1) 커피포트에 넣어 끓이니, 냄새는 엄청 고약하나 아주 칼크 하나 없이 반짝한 포트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차 마실때마다 찜찜해하지 말고 식초 한방이면 해결되니 칼크 보시면 놀라지 마시고 함 끓여내 정리하시길..

요렇게 끓이고 물만 부어 두어번 더 끓이면 냄새도 없어진다.


간단하지만 몰랐던 거라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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