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RPG 게임 드래곤스트라이커

플레이 후기

넷마블에서 모바일RPG 게임 드래곤스트라이커가 출시됐다. 영웅과 펫을 함께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반복으로 진행이 가능한 자동사냥을 지원한다. 펫은 드래곤을 포함해 등급별로 총 250여 종이 등장하고, 진화를 통해 등급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의 자원을 약탈하거나 영토를 넓힐 수 있는 땅따먹기 방식의 점령전, 다양한 펫 조합을 통해 펫과의 대전을 벌일 수 있는 펫 대전, 영웅과 펫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룬 시스템 등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드래곤스트라이커는 어떤 게임인지 함께 살펴보자.

선택할 수 있는 영웅은 전사 팔켄, 궁수 에이나, 마법사 미리암 3가지 직업이다. 팔켄은 공격력이 가장 낮지만 생명력과 방어력이 가장 높아 탱커 역할을 한다. 궁수는 공격력이 가장 높은 대신 생명력과 방어력이 낮아 쉽게 죽을 수 있어 컨트롤이 필요하다. 마법사는 생명력, 공격력, 방어력이 균등하게 배분되어 있어 안전성을 추구한다.

드래곤스트라이커에는 다양한 종류의드래곤이 펫으로 등장하지만 탑승은 할 수 없다. ㅠㅠ

드래곤스트라이커는 영웅과 펫 3마리를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다. 주로 대전, 점령전, 모험에서 플레이하면서 레벨업과 새로운 펫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영웅과 펫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영웅관리와 펫관리 메뉴를 알아보자.

영웅관리에서는 무기와 방어구, 날개와 4개의 슬롯에 룬을 장착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는 룬은 기본 능력치를 올려주며 영웅과 펫에 장착할 수 있다. 동일 등급의 룬도 희귀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게 된다. 흰색 > 녹색 > 보라색 > 주황색 등급으로 분류된다.

무기와 방어구를 강화하기 위해선 재료가 필요한데 주로 점령전에서 점령한 건물에서 생산하거나 약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무기, 방어구, 날개 장비는 강화 단계에 따라 외형이 달라지게 되고, 소켓에 스킬북을 장착할 수 있다. 슬롯에 해당하는 스킬북을 장착한 수만큼 스킬이 강화되어 더욱 강력해진다.

펫 관리에서는 전투에 참여할 펫을 관리할 수 있다. 펫을 클릭하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룬 관리와 강화, 진화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영웅과 동일하게 4개의 슬롯에 룬을 장착할 수 있다. 드래곤스트라이커의 펫은 등급별로 최대 30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고, +5까지 강화할 수 있다.

레벨 30에 +5까지 강화한 같은 등급의 펫으로 진화를 통해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펫을 얻고 싶으면 랜덤으로 진화할 수 있고, 기존의 펫을 유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 패턴은 모험 지역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된다. 특정 스테이지별로 추가로 보상을 지급하기 때문에 일정한 지역에서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등급의 펫을 얻을 수 있어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펫 대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펫으로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대전이다. 영웅의 레벨과는 상관없이 순수하게 펫 만으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무한대전, 요일던전, 파티대전은 곧 오픈할 예정이니 기대하기 바란다.  

점령전은 영웅의 아이템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재료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각 요새를 점령하거나 약탈 기능을 이용해 다른 유저의 재료를 가져올 수 있다. 요새는 영웅의 레벨에 따라 점령할 수 있으며 점령 후에는 펫 배치, 가속, 개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게임을 접속한 동안에 다른 유저가 침략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요새마다 레벨이 높은 펫을 배치해주는 것이 좋다. 자는 동안에는... 집 지켜줘요 두꺼비 아저씨~를 외쳐보자. 두꺼비 아저씨가 지켜줄 것이다.

등급이 낮은 1성의 펫이라도 최초 레벨 30을 달성하면 보석을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팔거나 강화 재료로 사용하지 말고, 일단 레벨 30까지 키우는 것이 좋다.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모래 시계만 충분하다면 자동사냥으로 쉽고 편리하게 렙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