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인터뷰하실래요?
안녕하세요. 자유지은입니다.
4060명의 구독자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랜 침묵의 이유를 설명하고 싶지만, 그 얘기는 다음으로 잠시 미루어 둘게요.
제 이야기는 차차 할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오늘 이렇게 브런치로 인사드리는 이유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랍니다.
이런 사람을 찾아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서 함께 살고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인터뷰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물론, 본인이 직접 구조했거나 임시보호를 하다가 입양하게 된 분도 좋아요.
제가 직접 찾아가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글을 쓰려고 해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캠페인을 아시나요?
하지만 아직도 유기동물을 입양한다는 것에 선입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여러 가지 이유로 한 번 버려진 아이들이 다시 따뜻한 가족을 만나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분명 우리 주변에는 유기동물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에는 저마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앞으로 만나게 될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멋지게 전달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 글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저와의 인터뷰에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여러분의 주변에 제가 찾는 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전국 어디든 찾아갈게요.
https://goo.gl/forms/V5PMb8IwEj9IRrai2
약간의 사족
베로나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저의 소소한 근황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