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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지은 Mar 25. 2018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저와 인터뷰하실래요?

오랜만이네요.

안녕하세요. 자유지은입니다. 

4060명의 구독자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랜 침묵의 이유를 설명하고 싶지만, 그 얘기는 다음으로 잠시 미루어 둘게요.

제 이야기는 차차 할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오늘 이렇게 브런치로 인사드리는 이유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랍니다.





"저와 인터뷰하실래요?"

이런 사람을 찾아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서 함께 살고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인터뷰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물론, 본인이 직접 구조했거나 임시보호를 하다가 입양하게 된 분도 좋아요.

제가 직접 찾아가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글을 쓰려고 해요.



이런 일을 하는 이유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캠페인을 아시나요? 

하지만 아직도 유기동물을 입양한다는 것에 선입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여러 가지 이유로 버려진 아이들이 다시 따뜻한 가족을 만나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분명 우리 주변에는 유기동물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에는 저마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앞으로 만나게 될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멋지게 전달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 글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저와의 인터뷰에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여러분의 주변에 제가 찾는 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전국 어디든 찾아갈게요.

https://goo.gl/forms/V5PMb8IwEj9IRrai2




약간의 사족

베로나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저의 소소한 근황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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