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서재에 내 책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어서 전하러 왔어요.
혹시 '대통령의 서재' 들어보셨나요?
대통령의 서재
대통령의 서재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뒤에 광화문 1번가에서 했던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요, 명사들과 시민들이 대통령께 추천한 책이라고 해요.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대략 580권 정도 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 가져다 놓았다고 이렇게 기사가 나기도 했었죠.
그런데 과연 대통령의 서재에 어떤 책들이 들어가 있는지 그 목록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저 역시 그중 한 사람이고요. 그래서 책 목록을 찾다가 제 책이 소개된 걸 발견했지 뭐예요!
KTV에서 만드는 [대통령의 서재] 10번째 책으로 소개됐더라고요. 저 이거 보고 너무 놀라서 혼자 막 소리 질렀어요. ^^; 그럴만하지 않나요? 정말 영광입니다!
[대통령의 서재]에 소개되는 책들의 순서나 선정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세상의 많고 많은 책들 중에 580권이잖아요. 제 책이 정말 훌륭한 책들과 함께 꽂혀 있다는 것만도 감사한 일인데, 문재인 대통령이 시간 날 때마다 서재의 책들을 읽는다고 하니까 언젠가 제 책도 읽어주시겠죠?
책이 처음 나왔을 때처럼 괜스레 기분 좋아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