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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min Kim Jan 20. 2016

'538' - 네이트 실버의 데이터 저널리즘  

 What Does the FOX say?

'538(FiveThirtyEight)' - Data Journalism Organization by Nate Silver.

What does the Fox say?


개인적인 롤모델이 있다면 네이트 실버..

국내에서는 2014년에 번역되어 출간된.. <신호와 소음> (원작인 <The Signal and the Noise>는 2012년에 출간..)의 저자이기도 하며, 나도 그의 저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네이트 실버를 칭하는 말은 다양하다. 

원래 회계사였던 그의 직업은 이제는 그와는 다소 먼 얘기이며, 통계학자, 데이터 분석가, 세이버매트리션, 정치분석가, 언론인 등.(국내에서는 선거를 예측하는 걸로 유명해서 정치분석가, 선거분석가로 자주 불리는 듯)

그러나 정작 네이트 실버 자신은 개인 페이스 북에서 본인을 '문인'이라 정의한다. 


네이트 실버의 페이스북 페이지

데이터 저널리즘의 원조라고 하고 할 수 있는 538(FiveThirtyEight)의 설립자이자, 현재 ESPN에 인수된 후 편집장을 맡고 있는 실버는 본인의 데이터 저널리즘이 기존의 전통적인 언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할 뿐이라고 말한다. 보완과 대체 사이의 경계는 애매하지만 아무튼 기존의 엘리트 중심적(혹은 척) 언론 혹은 언론이라고 하는 것이 민망할 정도로 변질해버린 온라인 언론에 네이트 실버가 회의감을 느끼는 것은 사실인 듯. 


네이트 실버가 (+ 내가) 온라인,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언론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너무 학술적인 방향으로 가지 말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해보면서 대중적, 상업적인 방향으로 접근하는 게 맞지 않을까


아래는 한 프로젝트에서 본인이 속한 연구실에서  FiveThirtyEight 조직에 대해 정리한 자료 베타 버전

(수정 중 추후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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