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묻고 답하는, 나와의 대화
2021년을 맞아!
계획을 세우지 않겠다는 작년의 계획을 잘 마무리 짓고.
올해는 가벼운 마음으로 훌훌 나와의 대화를 시작해보려 한다.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마음과 생각이 좀더 명료해지길 바라며
여전히 평화와 전쟁 사이를 넘나들곤 하는 몸과 서로 더 알아가기를 바라며.
몸에게 마음에게 묻고
굳이 답을 찾으려 애쓰지는 않기로.
제일 어려운 것은 역시 너무 진지하지 않게!
몸과 마음의 언어를 배우며
답이고 질문인 이야기를 두는 시간들.
첫 번째 물음.
질문을 던져 찾으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꼭 가야만한다고 생각하는 곳일까
필요한 곳일까 원하는 곳일까 이끌리는 곳일까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