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명찬 Mar 06. 2016

우리- '너'와 '나'가 사는 법

마음 같지 않으면 어때!


당신,

그때그때 다르네요.

나도,

못지않게 다르고요.     


걱정 마세요.

문제 될 게 없어요.     


다르니 잘 몰라요.

모르니 잘 지내요.     


그래서,     


알콩알콩 아니고

알콩달콩 살아요.     


아기아기 아니고

아기자기 살아요.    


*

마음, 같지 않다고 신경 쓸 일 아닙니다.

쏟아지는 깨, 같이 참기름 짜기에도 바쁜, 짧은 인생.     



매거진의 이전글 나야, 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