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by 손명찬

하늘이 내린 사람이 있다.

모든 사람이다.

당연히 당신 포함이다.


사실, 하늘이 내린 건 사람뿐만이 아니다.

모든 사물도 하늘 출신이다.

당신집 강아지도 포함이다.


토, 달지 말자.

처음부터 하늘의 선택이다.

끝까지 하늘의 고집이다.


문제 삼는 이들에게도

하늘은 포기 않고

비와 눈으로 가끔씩 힌트를 주고 있다.

*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은혜일까요?



매거진의 이전글나에게 다시 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