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명찬 Feb 23. 2020

하늘이 내린

         

하늘이 내린 사람이 있다.

모든 사람이다.

당연히 당신 포함이다.     


사실, 하늘이 내린 건 사람뿐만이 아니다.

모든 사물도 하늘 출신이다.

당신집 강아지도 포함이다.     


토, 달지 말자.

처음부터 하늘의 선택이다.

끝까지 하늘의 고집이다.     


문제 삼는 이들에게도

하늘은 포기 않고

비와 눈으로 가끔씩 힌트를 주고 있다.           

 

*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은혜일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나에게 다시 묻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