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볼까요?

MOON RIVER & ME

by 손명찬


“더 볼 것도 없네.”

얼른 가서 데려와야지요.

최진사 댁 셋째 딸.


“볼 게 없네.”

눈여겨 볼 게 아닌 거지요.

볼륨감 없는 비키니.


“볼 일 없다니까.”

하늘이 있는 한 무시 못해요.

자꾸 눈에 들어오는,

별.


'인정사정 볼 것 없다'니요.

그 영화, 한참 철 지났어요.